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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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시인의 영혼을 위한 세탁소] 낙원은 한 포기씩 자란다
달라스의 우기는 5월이다. 하지만 올해는 6월에도 비가 많이 왔다. 몇 차례 비가 지나가면 메마르기만 하던 땅이 조금씩 숨을 쉰다. 잿빛이던 가지마다 연둣빛 새순이 돋고, 꽃들은 마치 오래 기다렸다는 듯 제…
[박인애의 소소하고 담담한 이야기] 국민 배우
호숫가 산책로에는 다리가 있다. 오뉴월 땡볕이 아무리 뜨거워도 다리 밑은 시원해 보인다. 버들가지가 바닥까지 늘어져 있고, 호수의 물이 그쪽으로 흐르는…
[고대진] 하느님, 부처님, 무한대, 그리고 AI
고대진 작가 ◈ 제주 출신◈ 연세대, 워싱턴대 통계학 박사◈ 버지니아 의과대학 교수, 텍사스 대학 , (샌안토니오) 교수, 현 텍사스 대학…
[박혜자의 세상 엿보기] 6월의 달력
봄도 아닌 초여름, 6월에 나는 난데없는 알러지와 고투 중이다. 나이가 드니 면역력이 점점 약해지는지, 걸핏하면 눈이 가렵고 진물이 생기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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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문학
[박재관의 영화읽기]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 하나님, 왜 저만 괴롭히세요 –
영화는 2005년, 이오지마 섬의 동굴 안에서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사령부의 여러 가지 유품과 편지들을 발견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장면이…
[ 여행칼럼 ] 푸른투어와 함께 떠나는 여행 – 발칸반도의 보석 ‘크로아티아’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때이다. 유럽인들이 꼭 한 번 방문하고 싶은 휴양지로 손꼽는 나라로 우리들에게는 축구 잘하는 국가로 잘 알려진…
[문화산책_시인의 작은 窓] 조카를 사랑한다는 스크루테이프 각하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를 읽고 “詩 속에 들어가 살고 싶다”는 의사 시인과 젊은 음악인이 서로를 배려하는 따듯한 책. 마종기와 루시드폴의 『아주 사적인 긴…
[문학에세이 ] 김미희 시인의 영혼을 위한 세탁소 – 세월이란 거
“아무래도 안 되겠어. 잘못 가고 있는 것 같아.” 한 번도 들어보지도 가보지도 않은 곳을 무작정 내비게이션을 따라 달리다 보니 의심이…
[짧은 글 릴레이 ] 김수자 에세이 –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시 께나 쓴다는 친구로부터 이어령 교수의 사망 소식을 인터넷으로 전해 들은 것은 그의 사후 일주일쯤 지나서였다. ‘2022년 2월 26일 오후 12시…
[박인애의 소소하고 담담한 이야기 ‘소담 한꼬집’ ] 두부를 먹으라고요?
말이 좋아 자가격리지 강제감금이나 다름없는 격리소 생활 6일째.입소할 때만 해도 언제 이곳을 나갈까 싶어 한숨 지었는데, 내일이면 출소다. 멈춘 듯했던…
[박재관의 영화읽기] 더 스토리 – 당신이 나를 도와준거야 –
영화는 작가 지망생인 주인공 로리의 뉴욕 생활로부터 시작되는데, 로리는 도나와 동거를 하면서 생활비를 걱정할 만큼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도나가…
[박혜자의 세상 엿보기 (peek through the window)] ‘예언자와 보낸 마지막 하루’를 읽고
예언자들은 어느 시대에나 고초를 당했다. 구약에도 왕이나 왕국의 흥망성쇠를 예언한 예언자들은 모두 왕들의 미움을 사서, 추방되거나 사라졌다. 그러나 나쁜 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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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여론은 바뀌었다 – 영주권자도 이제 긴장해야할때
숫자가 먼저 말을 건다. 미국인의 56%가 불법체류자 전원 추방에 찬성한다. 놀라운 건 공화당 지지자만의 이야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