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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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시인의 영혼을 위한 세탁소] 내 생애 최초의 등산화
달라스에서 사십 년. 산은 늘 ‘갈 수 없는 방향’에 있었다. 고속도로는 끝없이 이어졌지만, 그 길 위에는 오르막이 없었다. 몸은 점점 평평한 곳에 적응했고, 마음 또한 그렇게 눕혀졌다. 한국인이라면 당연하듯 말하는…
[박인애의 소소하고 담담한 이야기] 명명하다
우리 집 홈통에 새가 둥지를 틀었다. 자재를 입에 물고 부지런히 드나들며 자기가 살 공간을 견고하게 구축했다. 나무 위에 지으면…
[고대진] 꽃구경 가자
고대진 작가 ◈ 제주 출신◈ 연세대, 워싱턴대 통계학 박사◈ 버지니아 의과대학 교수, 텍사스 대학 , (샌안토니오) 교수, 현 텍사스 대학…
[박혜자의 세상 엿보기] ‘상하이’를 가다
중국에서 주재원부인으로 살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 지난 해부터 언제 철수를 할지 모르니, 중국을 한 번 다녀가라는 말을 자주했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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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문학
[박혜자의 세상 엿보기] 2025 작품집을 읽고
역사와 전통의 이상 문학상 주관사가 바뀌고 난 뒤 출간된 2025 이상문학상 작품집을 나는 지난 6월 서울 방문길에 사왔다. 사실 내가…
[김미희 시인의 영혼을 위한 세탁소] 몸과 화해하는 계절
코피가 터졌다. 몸이 보낸 긴급 신호였다. 여전히 삼십 대인 줄 알고 몸을 몰아붙이는 날들이 많았으니, 놀라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박인애의 소소하고 담담한 이야기] 다시, 청춘을 켜다
13년 만에 부활한 MBC 대학가요제가 지난 3일 부산 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본방 사수하겠다는 생각으로 26일 10시 50분을 설레는 마음으로…
[고대진]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고대진 작가◈ 제주 출신◈ 연세대, 워싱턴대 통계학 박사◈ 버지니아 의과대학 교수, 텍사스 대학 , (샌안토니오) 교수, 현 텍사스 대학 명예교수◈ 미주…
[박혜자의 세상 엿보기] 우리들의 이야기, 2025
얼떨결에 3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미주 한국 소설협회 회장을 맡고 나서 한동안 고민이 많았다. 리더쉽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미주 소설가…
[김미희 시인의 영혼을 위한 세탁소] 글향, 독자의 영혼에 깃들기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핵심 기조는 ‘미국 우선주의’였다. 오랜 세월 미국이 감당해온 무역적자의 해법으로 고율 관세 정책을 내놓았고, 2025년 1월 20일…
[박인애의 소소하고 담담한 이야기] 허망과 희망 사이
호숫가를 거닐다 돌아오는 데, 잔디밭과 보도블록 틈새에 종이가 꽂혀 있었다. 반으로 접힌 모양새가 지폐처럼 보였다. 가까이 다가가자 바람에 뒤척이던 종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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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이재명 정부 독주, 누가 막을것인가
6월 지방선거 앞두고 또 현금살포…견제 없는 권력이 완성된다 민주주의의 핵심은 견제와 균형이다. 어느 한 세력이…
H마트 할톰 시티점, 9월 말 완공 예정 … 공급망 이슈로 개점 지연
달라스-포트워스 지역 한인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H마트 할톰시티(Haltom City) 매장의 공사 현황과 함께 입점 업체 면면이…
E자형 경제 돌입, 중산층이 무너지고 있다
기름값·금리전쟁·E자형 양극화 … 보여지는 경기와 체감되는 경기가 너무 다르다 장을 보고 나서 영수증을 들여다보면 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