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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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시인의 영혼을 위한 세탁소] 내 생애 최초의 등산화
달라스에서 사십 년. 산은 늘 ‘갈 수 없는 방향’에 있었다. 고속도로는 끝없이 이어졌지만, 그 길 위에는 오르막이 없었다. 몸은 점점 평평한 곳에 적응했고, 마음 또한 그렇게 눕혀졌다. 한국인이라면 당연하듯 말하는…
[박인애의 소소하고 담담한 이야기] 명명하다
우리 집 홈통에 새가 둥지를 틀었다. 자재를 입에 물고 부지런히 드나들며 자기가 살 공간을 견고하게 구축했다. 나무 위에 지으면…
[고대진] 꽃구경 가자
고대진 작가 ◈ 제주 출신◈ 연세대, 워싱턴대 통계학 박사◈ 버지니아 의과대학 교수, 텍사스 대학 , (샌안토니오) 교수, 현 텍사스 대학…
[박혜자의 세상 엿보기] ‘상하이’를 가다
중국에서 주재원부인으로 살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 지난 해부터 언제 철수를 할지 모르니, 중국을 한 번 다녀가라는 말을 자주했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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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문학
동네 책방 (Half Price 북스토어에서)
얼추 배추 한 상자만한 부피의 책을 계산대에 올렸더니 드라이버 라이센스를 달라고 한다. 헌 책을 파는데 왜 운전면허증이 필요한 것일까? 이…
어 뷰티풀 데이 인 더 네이버후드
「당신은 자신을 영웅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로저스가 자신의 어린이 프로그램인 ‘미스터 로저스의 이웃’에서 친구 로이드를 소개하면서 로이드가 자신을 아프게 한 사람을 용서하지…
하와이의 전사들
하와이에서 생긴 일 (23) “레이한테 얘기 들었어요.” / ”네? 무슨.” “훌륭한 전사라구요.” / “전사요?” 레이의 신모 마하리가 상필과 대화를 나누려고…
북클럽에서 을 읽고
오디오 북클럽의 멤버들이 이번에 선택한 책은 자끄 엘륄의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이었다. 자끄 엘륄(1912-1994)은 프랑스의 법학박사, 사회학자, 신학자, 철학자, 환경운동가로서 대학교수로…
오버커머
「이젠 나도 아빠를 용서할 수 있어요」 길거리에서 해나가 헤드폰을 훔쳐서 도망을 간다. 이를 발견한 남학생들이 그녀를 쫓아가 보지만 잡지 못하고…
‘눈먼 자들의 도시’
평범한 회사원이 집으로 퇴근하는 길, 빨간 신호등 앞에서 차를 멈추고 앞을 바라보고 있다. 얼룩말을 닮은 횡단보도 위를 바쁘게 지나가는 보행자들의…
어느 피아니스트의 러브 스토리
생전 처음으로 교향악단의 연주회를 보러 갔습니다. 생전 처음이라 말하고 나니 부끄럽습니다. 명색이 예총회장을 역임했던 사람으로서 할 말이 아닌 것 같다는…
색이 변한 식재료
살림을 한다는 말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사전적 의미는 한 집안을 이루어 살아가는 일을 뜻 합니다. 살림 중 많은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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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한인 소년 성인 법정 선다, 동급생 성폭행 촬영·유포
라스베가스 명문 사립학교 재학 중 … 코스타리카서 발생해 성폭행 혐의 적용 못 해 라스베이거스 지역의…
[데스크 칼럼] 이재명 정부 독주, 누가 막을것인가
6월 지방선거 앞두고 또 현금살포…견제 없는 권력이 완성된다 민주주의의 핵심은 견제와 균형이다. 어느 한 세력이…
H마트 할톰 시티점, 9월 말 완공 예정 … 공급망 이슈로 개점 지연
달라스-포트워스 지역 한인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H마트 할톰시티(Haltom City) 매장의 공사 현황과 함께 입점 업체 면면이…
E자형 경제 돌입, 중산층이 무너지고 있다
기름값·금리전쟁·E자형 양극화 … 보여지는 경기와 체감되는 경기가 너무 다르다 장을 보고 나서 영수증을 들여다보면 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