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총연 250여 전현직 한인회장단 모여, 라스베가스 패리스호텔서 지난 1일 폐막

미주한인회총연합회(총회장 서정일)가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패리스(Paris) 호텔에서 ‘2026 미주한인회장대회’를 개최했다.
전미주 전현직 한인회장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서 달라스 한인회(회장 우성철)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로부터 우수모범한인회로 선정돼 상패와 상금 300달러를 전달받았다.
나흘간의 일정은 3월 29일 저녁 참가자 등록 및 체크인을 시작으로, 미주총연 주최 만찬으로 첫날 일정의 막을 올렸다.
이튿날인 3월 30일에는 개회식과 기조연설에 이어 재외동포청 정책·사업 추진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재외동포청은 이 자리에서 동포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에 답했다.
첫날 오후에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추진정책 및 운영 발표가 이어졌으며, 재외선거 관련 복수 국적 연령 하향, E-4 비자, 한인회 분규·분쟁 해결 방안 등 현안이 집중 논의됐다. 이날 저녁에는 재외동포청 주최 만찬이 열렸다.
3월 31일에는 현직 회장, 미총연 회원, 차세대 등 세 그룹으로 나뉘어 한인회 현안과 미래, 차세대 유입 방안, 미래 리더십과 한인회의 방향 등을 주제로 그룹별 현안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오후에는 미 국방부 장관실 산하 국제·5G 담당 디렉터이자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재단(Korean War Veterans Memorial Foundation) 부회장인 래리 헨셜(Larry Henschel)이 ‘미주한인 차세대들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으며, 김범수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원장이 ‘남북관계의 미래와 재미동포 리더로서의 역할’을 두 파트에 걸쳐 강연했다.
한인회 우수사례 발표도 이날 오후 진행됐으며, 달라스 한인회가 우수모범한인회로 선정돼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저녁에는 폐회식과 함께 한인회장의 밤 행사가 열려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세대 간 소통 강화, 지역 간 협력 확대, 동포사회의 권익 신장과 공동 번영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광진 기자 © K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