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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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시인의 영혼을 위한 세탁소] 내 생애 최초의 등산화
달라스에서 사십 년. 산은 늘 ‘갈 수 없는 방향’에 있었다. 고속도로는 끝없이 이어졌지만, 그 길 위에는 오르막이 없었다. 몸은 점점 평평한 곳에 적응했고, 마음 또한 그렇게 눕혀졌다. 한국인이라면 당연하듯 말하는…
[박인애의 소소하고 담담한 이야기] 명명하다
우리 집 홈통에 새가 둥지를 틀었다. 자재를 입에 물고 부지런히 드나들며 자기가 살 공간을 견고하게 구축했다. 나무 위에 지으면…
[고대진] 꽃구경 가자
고대진 작가 ◈ 제주 출신◈ 연세대, 워싱턴대 통계학 박사◈ 버지니아 의과대학 교수, 텍사스 대학 , (샌안토니오) 교수, 현 텍사스 대학…
[박혜자의 세상 엿보기] ‘상하이’를 가다
중국에서 주재원부인으로 살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 지난 해부터 언제 철수를 할지 모르니, 중국을 한 번 다녀가라는 말을 자주했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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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문학
올세인츠
테네시 주 스머나의 올세인츠 교회에 마이클 목사가 새롭게 부임한다. 그런데 마이클 목사는 성공회 교단의 방침에 따라 이 교회를 폐쇄하라는 명령을…
올드 하와이안
한인작가 꽁트 릴레이 48 하와이에서 생긴 일 (22) 레이는 상필의 팔에 새겨진 작은 타투 상어에 끊임없이 키스를 퍼부었다. 상어 타투의…
껍데기는 가라
허, 참, 그럴 수가 있나… 커피잔을 입에서 떼는 순간 또 그런 탄식이 무의식 중에 흘러나왔다. 스티브 킴이 죽은 지 이미…
마이 블라인드 라이프
「내가 도와 줄까요?」 살리의 눈이 갑자기 보이지 않기 시작한다. 살리는 안과에서 눈 검사를 받았는데, 유전성 안질환으로 현재 80%의 시력을 잃었고,…
‘또또축복의 달’에 감사를
평균 2-3주로 스케줄을 잡는 내 작은 둥지는 12월 중순부터 감사선물을 주고받으며 성탄과 새해의 축복을 나누는 덕담이 시작된다. 새해 첫 달은…
무소의 뿔처럼
연말연시 홀리데이는 끝이 났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리셋 버튼도 이미 눌렀습니다. 여기저기에서 반짝반짝 덩달아 마음도 달뜨게 했던 크리스마스 장식도 모두 거둬지고…
끝에서 시작되다
「우리 모두는 집을 향해 가고 있어요」 미술품 경매사인 론이 포트워스 아트 갤러리에서 축하인사를 하고 난 뒤, 파티가 열린다. 그런데 딸…
새해 단상(斷想)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가 숨쉬고 / 파릇한 미나리싹 봄날을 꿈꾸듯 / 새해는 참고 꿈도 좀 가지고 맞을 일이다.(김종길 / 설날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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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명문 사립학교 재학 중 … 코스타리카서 발생해 성폭행 혐의 적용 못 해 라스베이거스 지역의…
[데스크 칼럼] 이재명 정부 독주, 누가 막을것인가
6월 지방선거 앞두고 또 현금살포…견제 없는 권력이 완성된다 민주주의의 핵심은 견제와 균형이다. 어느 한 세력이…
H마트 할톰 시티점, 9월 말 완공 예정 … 공급망 이슈로 개점 지연
달라스-포트워스 지역 한인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H마트 할톰시티(Haltom City) 매장의 공사 현황과 함께 입점 업체 면면이…
E자형 경제 돌입, 중산층이 무너지고 있다
기름값·금리전쟁·E자형 양극화 … 보여지는 경기와 체감되는 경기가 너무 다르다 장을 보고 나서 영수증을 들여다보면 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