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웨슬리언대 … 피아노 독주와 마림바 앙상블

피아니스트 우래형과 마림바 연주자 박선영이 피아노와 마림바의 색다른 조화를 선보이는 특별한 음악회를 마련한다.
두 연주자는 오는 11월 19일(목) 오후 5시 포트워스에 위치한 텍사스 웨슬리언 대학교 니콜라스 마틴 홀에서 ‘피아노 & 마림바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고전주의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시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하이든(Haydn), 라흐마니노프(Rachmaninoff), 바르톡(Bartók)의 피아노 소나타를 비롯해 미국 작곡가 윌리엄 볼콤(William Bolcom)의 ‘Graceful Ghost Rag’ 등이 연주된다. 이어 우래형과 박선영이 작곡가 아르노르 추(Arnor Chu)의 ‘Ambers Above’를 피아노와 마림바 듀오로 선보일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우래형은 서울대학교 피아노과를 졸업하고 뉴잉글랜드 음악원과 북텍사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북텍사스대학교(UNT)와 태런트카운티칼리지(TCC)에 출강하고 있으며 뉴욕 카네기홀과 서울 예술의전당, 워싱턴 D.C., 보스턴 등에서 연주 활동을 펼쳐왔다.
마림바 연주자이자 음악교육자인 박선영은 서울예술대학교에서 타악기 연주를 전공한 뒤 미국으로 이주해 음악교육자의 길을 걸어왔다. 텍사스 웨슬리언 대학교에서 음악교육학 학사학위를 최우등으로 취득했으며, 텍사스대학교 알링턴 캠퍼스(UTA)에서 음악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비영리 음악교육재단인 ‘선 박 음악교육재단(Sun Park Foundation for Music Education)’이 주관한다. 재능 있는 신진 음악가부터 전문 연주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인들에게 더 많은 연주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예술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재단의 음악 지원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번 리사이틀은 두 연주자의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는 동시에 음악을 통해 자신들이 받은 기회와 배움을 다음 세대와 지역사회에 돌려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연은 11월 19일 오후 5시 Texas Wesleyan University Nicholas Martin Hall(1309 Wesleyan St., Fort Worth, TX 76105)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유광진 기자 ⓒ K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