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구) 달라스 노인회관, 달라스 한인회장 등 100여명 회원 참석

홍수 피해로 폐쇄되었던 달라스 노인회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달라스 송죽회관’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달라스 송죽회(구 달라스 노인회, 회장 이명재)는 지난 5월 16일 토요일 오전 11시 달라스 송죽회관(구 달라스 노인회관)에서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달라스 한인회 우성철 회장, 주달라스영사출장소 도광헌 소장 외 송죽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월례회에서 이명재 회장은 “어버이 은혜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축복”이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공경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공사 기간 동안에도 송죽회를 잊지 않고 응원해준 회원들과 지역 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이 공간이 어르신들에게 쉼터이자 따뜻한 교제의 장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신평일 수석부회장이 홍수 피해로부터 건물 복구 진행 경과와 재입주 과정에 대해 설명했으며, 왕숙명 이사가 운영 현황과 재무 보고를 진행했다.
주달라스영사출장소 도광헌 소장은 “송죽회가 북텍사스 한인 어르신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교류와 활동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주달라스영사출장소는 회관 재입주를 축하하는 의미로 태극 문양 부채를 회원들에게 나눠주었으며, 준비된 수량이 부족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장애를 딛고 일어선 임다나 양의 축하 공연이 있었다. 회관 재입주를 기념하기 위해 행사에 특별히 초대된 임다나 양은 ‘아리랑’과 어버이 은혜를 주제로 한 노래를 선보였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회원들의 따뜻한 격려와 박수가 이어졌다.
점심 식사는 세미한교회가 제공했다. 식사에 앞서 박성민 세미한교회 목사가 시편 말씀을 봉독하고 식사 기도를 인도했다.
참석자들은 함께 식사를 나누며 오랜만의 만남을 이어갔다. 식사 자리 곳곳에서 안부를 나누며 정겨운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행사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명재 회장은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신 덕분에 리모델링 공사를 잘 진행할 수 있었다”며 회원들과 지역사회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선지 기자 ⓒ K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