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A “완전 인력 확보” … 리얼 ID·프리체크 미리 확인해야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앞두고 미국 교통보안국(TSA·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이 완전한 인력을 갖추고 여행객 맞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TSA는 20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5월 21일(목)부터 27일(수)까지 일주일간 전국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과 승무원이 약 1,83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TSA 수석 직무대행 하 맥닐(Ha McNeill)은 “인력이 완전히 확보된 만큼 여행객들은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쾌적하게 공항 보안 검색을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여름은 대형 행사가 겹치며 여행 수요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오는 6월 11일 북미에서 FIFA 월드컵이 개막하며, 미국 내 11개 경기장에서 경기가 열린다. TSA는 전 세계에서 약 600만 명의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에서 공항·철도·대중교통·지상 교통 등 전반적인 보안을 담당할 예정이다.
여기에 건국 250주년(America 250) 기념행사까지 더해져 연방·주·지방 당국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공항을 이용할 예정이라면 아래 사항을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다.
첫째, 리얼 ID(REAL ID) 또는 여권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만 18세 이상은 TSA가 인정하는 신분증 없이는 보안 검색대를 통과할 수 없다. 리얼 ID가 없을 경우 TSA 컨펌ID(TSA ConfirmID)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나 45달러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둘째, TSA 프리체크(TSA PreCheck®) 회원이라면 전용 신속 검색 레인을 이용할 수 있어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5월 한 달간 만 30세 이하 신규 가입자는 20달러 할인 혜택을 받아 5년 회원권을 65달러 이하에 등록할 수 있다.
셋째, 연휴 기간 공항은 평소보다 훨씬 혼잡하다. 국내선은 출발 2시간, 국제선은 3시간 전 공항 도착을 권장한다.
유광진 기자 ⓒ K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