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라스에서 새로 쓰는 여행의 기준, 동부관광’
같은 장소라도 경험에 따라 기억은 완전히 달라진다. 30년간 미 동부 한인 여행의 기준을 만들어온 동부관광은 바로 그 ‘차이를 만드는 여행’을 선보여왔다. 지난해 달라스에 지사를 설립하며 남부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이 회사는 여행자 각자의 기억 속에 오래 남을 경험을 설계하는 데 집중한다. KTN이 이광범 대표이사와 함께 ‘인생 여행’을 설계하는 동부관광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영 김 기자 KTN
30년 여행 노하우, ‘이제 텍사스에서’
1992년 뉴욕에서 출발해 미 동부 최대 한인 여행사로 자리 잡은 동부관광이 지난해 달라스 지사를 열어 남부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직원 약 35명과 전속 가이드 약 30명, 총 65명 규모의 조직을 기반으로 한국에서 미주로 들어오는 인바운드와 미주 한인들의 해외여행을 돕는 아웃바운드를 병행하고 있다.
동부관광의 이광범 대표이사는 “달라스는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이자 한인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여행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지 고객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각자의 삶과 취향에 맞춘 여행을 함께 설계하는 ‘여행 파트너’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유럽부터 달라스 근교까지’ … 한인 맞춤 여행의 모든 것
동부관광은 뉴욕과 뉴저지, 필라델피아 등 미 동부 지역 한인 고객들에게 이미 검증된 상품과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달라스 지사는 유럽 여행이나 지중해 크루즈 같은 일정에서 달라스 고객이 현지에서 합류할 수 있도록 상담과 예약, 현장 지원까지 함께한다.
또한 바쁜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는 1~3일 로컬 투어 ‘텍사스 나들이’ 상품도 마련됐다.
조이 송 텍사스 지부 매니저는 “4월 17일, 블루보넷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에니스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현지 축제와 연계해 와이너리 시음 체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후에도 달라스 지사는 매월 테마 여행을 기획해, 계절과 지역에 맞는 다양한 일정으로 고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5월에는 휴스턴 근교로 떠나는 캠핑과 가족 단위 여행, 현지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으며, 예약부터 현지 동행, 소규모 캠핑 장비와 식사 준비까지 가능한 맞춤 서비스로 친구나 가족에게 선물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추석 연휴, 기억에 남는 고국 여행
더불어 동부관광은 올해도 ‘추석맞이 한국 방문 패키지’로 한인 고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상품은 벌써 26회째로, 매년 가을 단풍철에 맞춰 한국을 여행하는 일정이다.
10월 말, 11월 초 출발을 일정으로, 한국+백두산, 한국+싱가포르, 한국+오사카 등 세 가지로 나뉘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올해도 항공료가 포함된 노팁·노옵션 패키지로, 출시 후 한 달 반 만에 매진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빠른 예약이 필요하다.
이광범 동부관광 대표는 “한국 관광은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여행 만족도가 높다”며 “새로 선보이는 백두산 일정도 가을 단풍과 맑은 하늘이 어우러진 장관을 직접 체험할 특별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80개국 경험이 말하는 ‘인생 여행지’
한편, 34년 여행 경력의 이광범 대표가 추천하는 인생 여행지는 남극과 서부 지중해 크루즈다.
2027년 2월 출발 예정인 남극 크루즈는 우수아이아에서 출발해 10박 11일 동안 빙산과 유빙,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여정이다.
이 대표는 “배 위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눈과 얼음, 유빙, 그리고 수많은 펭귄의 모습은 넘어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 된다”고 강조했다.
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옵션으로는 서부 지중해 크루즈가 있다.
5월 17일 출발 상품은 마르세유, 아비뇽, 아를, 피렌체, 로마, 나폴리, 아말피 해안 등 유럽의 역사와 예술을 한눈에 담는 일주일 일정이다.
크루즈 내부에서는 브로드웨이 수준의 공연과 아이스링크, 인공 파도 체험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위 상품 기준 현재 추가 예약 가능하며, 9월 10일 갈베스톤 출발 서부 지중해 크루즈도 상담이 진행 중이다.
“전문성과 스토리텔링으로 만드는 여행의 차이”
동부관광의 차별점은 34년의 역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여행 상품 구성이다.
실제로 동부관광 가이드는 지역 이해와 스토리텔링 역량을 갖춘 인력을 위해 매주 수요일 정기 교육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여행의 분위기와 흐름을 만들어 간다.
이 대표는 “같은 비용으로 얼마나 더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느냐가 중요하다. 하나라도 더 보고, 느끼고, 기억에 남는 여행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아직은 생소한 이름일 수 있지만 30년 동안 쌓아온 경험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여행사가 되겠다”며 “한인 고객을 위한 여행 파트너로서 고객 한 분 한 분이 만족할 수 있는 여행 경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동부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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