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프리스코, 탑승객 공중에 수 분간 대기후 안전하게 하차
텍사스 프리스코에 위치한 유니버설 키즈 리조트(Universal Kids Resort)에서 놀이기구가 운행 중 일시적으로 멈추는 일이 발생했지만, 탑승객들은 모두 안전하게 하차했으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발생했다. 놀이기구를 타고 있던 방문객들은 공중에서 수 분간 대기해야 했고, 예방 차원에서 프리스코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다. 리조트 측은 기술적인 문제로 놀이기구가 잠시 멈췄으며, 이후 모든 탑승객이 안전하게 하차했다고 밝혔다.
당시 놀이기구에 탑승했던 아카시 타쿠르는 “그렇게 무섭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의 어머니 메릴린 타쿠르는 “놀이기구 고장보다 폭염 속에서 아이들이 얼마나 오래 공중에 머물게 될지가 더 걱정됐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북텍사스 지역은 체감온도가 10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었다. 최근 유니버설 키즈 리조트 개장 이후 일부 방문객들은 공원 내 그늘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온라인에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유니버설 키즈 리조트는 “방문객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조경을 확대하고 공원 전역에 추가 그늘 시설을 설치하는 등 시설 개선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도 실내 체험시설과 물놀이 공간, 냉방 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었으며, 가족들은 “새로 문을 연 공원인 만큼 운영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이번 일 때문에 공원을 탓하지는 않으며 다시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