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RT역과 도심 연결하는 ‘라스트 마일’ 해결… 오전 11시~밤 10시 무료 이용
어빙시가 라스 콜리나스(Las Colinas) 도심의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무료 순환 셔틀 서비스를 시작했다.
새롭게 운행을 시작한 ‘루프 앳 라스 콜리나스(Loop at Las Colinas)’는 DART 전철역에서 호텔과 사무실, 공연장 등 도심 주요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이른바 ‘라스트 마일(Last Mile)’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라스 콜리나스는 노스텍사스 최대 규모의 업무지구 가운데 하나로, 레이크 캐롤린(Lake Carolyn)을 중심으로 어빙 컨벤션센터(Irving Convention Center), 토요타 뮤직 팩토리(Toyota Music Factory), 대형 오피스와 고급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다.
하지만 DART 오렌지라인은 라스 콜리나스 어반센터역과 어빙 컨벤션센터역까지만 운행해, 승객들은 목적지까지 다시 1~2마일을 걸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여름철 텍사스의 무더위와 일부 구간의 열악한 보행 환경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에 도입된 순환 셔틀은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행하며, 15~30분 간격으로 주요 시설을 순환한다.
실시간 운행 정보는 시티매퍼(Citymapper)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자전거와 전동 스쿠터는 반입할 수 없으며, 여행용 가방은 휴대가 가능하다.
라스 콜리나스는 매년 수백 건의 행사와 함께 약 3만~4만5천 개의 일자리가 집중된 북텍사스의 대표적인 업무·상업 중심지다. 어빙시는 이번 서비스를 우선 시범 운영한 뒤 이용객 수요를 분석해 운행 구간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