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주의 국가 세운 업적 기리며 달라스 지회 기념사업 확대 다짐

이승만 전 대통령 탄신 15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달라스에서 열렸다.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달라스 지회’는 3월 27일 코펠에 위치한 코즈비 도서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건국의 역사적 의미와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한인 인사들과 교계 지도자,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국기에 대한 경례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통해 대한민국의 건국 과정과 희생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이어진 찬송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애창곡이었던 찬송가 580장이 불려졌다. 이어진 기념사에서는 이승만 대통령의 정치적 선택과 역사적 역할에 대한 평가가 강조됐다.
기념사업회 김남수 회장은 홍선희 부회장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이승만 대통령은 혼란과 격변의 시기 속에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선택하고 대한민국의 기틀을 세운 지도자”라며 “그가 남긴 국가 정체성과 가치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 건국 과정이 단순한 정치적 사건이 아닌, 자유민주주의라는 국가 체제를 선택한 역사적 결정이었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를 조명하는 영상 상영도 진행됐다. 영상은 독립운동 시기부터 대한민국 정부 수립 과정까지 주요 장면들을 담아, 참석자들이 역사적 흐름을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상진 달라스 지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건국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고, 그 정신이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달라스 지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념사업과 교육 활동을 통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행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달라스 지회는 향후 강연회와 커뮤니티 행사 등을 통해 기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역사 교육 프로그램과 참여형 행사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념식은 단순한 추모 행사를 넘어, 미주 한인사회 내에서 대한민국 건국의 의미와 자유민주주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최현준 기자 ⓒ K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