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 1일, 켈러의 ‘그루터기 비스트로’에서 스트레이 포인트 프로젝트(The Stray Point Project)의 제3회 전시회가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미국의
장애인 예술가 30명이 참여해 58점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감성과 색채의 조화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전시는 네이버 카페 ‘그림엄마’를 운영하는
한잼마 감독이 이끄는 자폐인 작가 5명과 아틀란타 지역
작가 3명, 그리고 스트레이 포인트 프로젝트 소속 22명이 함께한 국제 교류전으로, 약 150여 명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밀알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더해져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대표 매튜 J. 백(Matthew J. Baek)은 개막식에서 “하나님의 창조 계획 안에는 실수가 없습니다. 무심히 그은 선 하나에도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습니다”라며, 자폐 작가들의 작품에 담긴 순수한 감정과 진심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 단체는 장애인 예술가들의 advocate로서 세상과 연결되는 통로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개점 한 달도 되지 않은 ‘그루터기
비스트로 켈러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백 대표는 외할머니인
고(故) 한봉녀 여사의 삶에서 영감을 얻어 단체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한 여사는 한국 최초의 여성 NGO 회장이자 ‘성심모자원’을 설립한 복지사업가로,
전쟁 미망인과 여성 복지에 헌신한 인물이다.
스트레이 포인트 프로젝트는 앞으로 장애인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과 자립 지원을 확대하며, 한국
및 해외 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달라스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세계 무대에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29일까지 계속된다.
기사제공=
The Stray Poi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