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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전문가 칼럼

브레이크스루

Last updated: 1월 3, 2020 12:0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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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아들은 기적이에요」

2015년 1월 15일 미주리 주 세인트 찰스, 아침식사를 끝내고 엄마 조이스가 아들 존을 중학교에 라이드 해 주면서 일주일에 용돈을 100불로 올려주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존은 이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는다. 수업 중에 존은 선생님으로부터 가족사 리포트를 하지 않았기에 낙제할 수 있다는 경고를 받는다.
그날 수업 후 학교 농구팀 선수인 존은 연습게임 중에 평소 감정이 좋지 않았던 채드와 몸싸움을 하다가 코치로부터 질책을 받는다. 이어서 코치는 존에게 왜 가족사 리포트를 제출하지 않았느냐고 묻는다.
이에 존은 “그게 뭐 중요하냐”고 퉁명스럽게 되묻는다. 그러자 코치는 존에게 만약 리포트를 제출하지 않으면 오는 일요일 게임에 네가 뛰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날 밤 존이 리포트를 작성하고 있는데, 조이스가 존의 방으로 들어가서 “내가 도와줄까” 하고 말하자, 존이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는다. 다음날 존은 학생들 앞에서 리포트를 발표한다.
“너희들은 내가 입양된 것 알지? 난 과테말라의 작은 마을에서 왔어. 그리고 우리 엄마가 선교여행을 가서 나를 데리고 온 거야”하고 태연한 척 덤덤하게 말한다.
일요일이 되자 존은 엄마, 아빠와 함께 주일예배에 참석한다. 제이슨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 같은 죄인들을 위해 하나 밖에 없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셨음”을 강조하면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헌신을 혐오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신다.
그 날 오후 학교대항 농구시합에서, 주전 선수인 존은 마지막 골을 성공시키면서 극적으로 팀을 승리로 이끈다.
하지만 코치는 존이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자기가 독단적으로 한 행동에 주의를 준다. 경기가 끝나자, 존은 친구 집에 놀러가서 그날 밤을 친구들과 함께 지내고, 다음날 아침에 세인트루이스 호숫가로 놀러간다. 호수는 추운 겨울날씨에 꽁꽁 얼어 있었다. 존과 두 친구들은 빙판 위에서 뛰놀면서 사진도 찍고 장난을 친다. 이를 본 레스토랑 주인이 위험하니까 호수에서 빨리 나오라고 소리친다.
그런데 존과 친구들은 나오지 않고, 얼마의 시간이 지났는데 갑자기 빙판이 깨지면서 존과 친구들이 물 속에 빠진다.
이 광경을 목격한 레스토랑 주인은 재빨리 911에 연락을 하는데, 경찰과 소방 구조대원들이 도착하기까지는 이미 10분이 지나갔다. 이러한 상황에서 존은 물 속에서 친구들을 수면 위로 올리다가 그만 친구의 발에 차여서 기절하고 더 깊이 잠기게 된다.
먼저 도착한 경찰들은 얼음 위에 떠있는 존의 친구들을 구조하는데 성공하지만, 소방대원들이 와서 물속에 잠긴 존을 수색하기까지는 벌써 15분이 지나갔다.
이를 본 주위의 사람들은 존이 차디찬 물 속에서 더 이상 생명을 유지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이젠 늦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 때, 소방대원 토미가 어디선가 다시 돌아가라는 음성을 듣고 계속 수색을 하다가 결국 존의 위치를 찾는데 성공하고 존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다.
의식을 잃은 존을 구조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반응이 나타나지 않자 급히 병원으로 이송한다. 병원의 응급실에 도착한 존을 닥터 캔트가 긴급처치를 실행하면서 심장에 전기 충격을 가해보지만 별로 상황이 호전되지 않는다.
이러한 가운데, 학부모 신디가 친구인 조이스에게 전화를 걸어서 사고소식을 알린다. 조이스는 허겁지겁 차를 몰고 병원으로 향한다.
가는 도중에 조이스는 “주님, 주님” 계속 주님을 찾으면서 기도하는데, 마치 정신을 잃은 사람처럼 행동한다. 조이스가 병원에 도착하자 캔트는 조이스를 존이 누워있는 방으로 안내해서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라고 말한다.
조이스가 존의 발을 붙잡고 통곡을 한다. 그리고 “하나님, 제발 이러지 마세요. 성령의 손길로 존을 살려주세요”하고 기도한다.
그런데 그 순간, 존의 맥박이 다시 돌아온다. 이어서 아빠 브라이언도 병실에 도착하는데, 캔트는 조이스에게 이 분야에 최고 전문가인 닥터 개릿에게 존을 빨리 보내야 될 것 같다고 말한다. 조이스는 평소 고소공포증이 있었지만, 존과 함께 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간다. 그리고 제이슨 목사도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온다.
제이슨은 그동안 조이스와 불편한 관계였지만, 지금부터 자기는 여기서 절대 자리를 뜨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조이스와 화해를 시도한다.
닥터 개릿은 조이스와 브라이언에게 “존은 살아있지만 오늘 밤이 고비예요. 맥박도 약하고 뇌손상이 심각해서 살아도 신경계가 심각하게 손상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조이스가 “존은 절대 포기할 수 없어요, 최선을 다해 주세요”하고 말한다.
이러한 위험한 상황에서 존이 그날 밤을 넘기자 닥터 개릿은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말한다. 2015년 1월 21일 사고 후 45시간이 경과한 시점에서 조이스가 저혈당으로 쓰러진다.
닥터 개릿은 조이스에게 더 이상 존의 옆에 있지 말라고 경고를 한다. 이러한 가운데 조이스와 제이슨이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데, 조이스가 자신은 18살 때 첫 아들을 낳고 키울 능력이 안 돼서 입양을 보냈다고 고백한다.
따라서 그러한 죄책감 때문에 자신을 절대 용서할 수가 없었다고 말한다. 이에 제이슨은 “이젠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라”고 권고한다.
2015년 1월 22일 사고 후 72시간이 경과한 후, 개릿은 조이스와 브라이언에게 존에게 위험하지만 지금부터는 모든 약물과 장비들을 중지하고 존이 스스로 호흡을 하기 위해서 모험을 걸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존이 심하게 발작을 일으키더라도 지켜봐야 한다고 말한다. 조이스가 “존, 너는 할 수 있어, 그리고 우리에게 꼭 돌아와야 해” 하고 기도하면서 존을 바라본다. 잠시 후, 존이 눈을 뜨면서 “엄마”하고 부른다. 이를 본 개릿이 조이스에게 “당신 아들은 기적이에요”하고 말한다.
감독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를 통해서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그 크신 능력의 손길로 죽은 자도 살리신다는 표적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필자는 우리 인간의 생명은 하나님이 주관하시기에 하나님 앞에 항상 낮아지고 겸손한 모습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박재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세계 클리오 광고제/칸느 광고영화제 수상
-오리콤 광고대행사 부서장 및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임
-알라바마 주립대학/캔사스 주립대학 교환교수
-경주대학교 방송언론광고학과 교수 및 부총장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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