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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시인의 영혼을 위한 세탁소] 빛이 머무는 집

김미희 시인 / 수필가   아들이 집을 샀다. 그 문장은 짧았지만, 그 안에는 쉽게 다 말할…

[김미희 시인의 영혼을 위한 세탁소] 엄마의기일에, 세대가이어지다

엄마가 하늘나라로 주소를 옮긴 지 어느덧 아홉 해가 되었다. 시간은 참 무심하다. 처음 몇 해는…

[김미희 시인의 영혼을 위한 세탁소] 달라스카의 백야

금요일부터 달라스에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함박눈은 아니었다. 싸라기눈이었다. 하늘에서 쏟아진다기보다 가만히 흘러내리는 눈. 알갱이가 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