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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e 19 Issues] 코로나19 아직 끝나지 않았다!

Last updated: 6월 26, 2020 2:4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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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역의 많은 주들이 자택 대피령과 영업 중지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기 시작함에 따라 시민들에게는 개인위생과 보호에 대한 주의가 더 요구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코로나19 전염병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조심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고 또 어떤 사람들은 그래도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 두가지 다 일리가 있는 이야기지만 어떻게 하면 이 경계에서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까? 만약 당신은 아직 조심해야 하는 단계라는 생각하고 있는데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초대를 받았다면 이 상황을 어떻게 재치 있게 대응할 수 있을까? 

 

여름이 다가오면서 어떤 사람들은 결혼식이나 수영장 파티 등을 계획할 수도 있다. 텍사스 의과대학의 예절 전문가인 다이앤 고츠먼(Diane Gottsman)은 본인이 안전하지 않다고 느낄 수 있는 행사 참석에 대해 의무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코로나19가 없었던 시기에도 거절을 하는 것은 언제나 본인의 선택이었고 꼭 이유를 제시할 필요는 없었다고 말하면서 그래도 부담감이 생긴다면 당신의 걱정을 이야기하면서 정중하게 거절하라고 조언했다. 어떤 목적의 행사라도 “초대해 줘서 고맙지만 아직은 조심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충분히 거절할 수 있고, 그 행사 초대를 거절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고 고츠먼은 말했다.  

애틀랜타의 파크스 이미지 그룹의 예의 전문가인 페기 파크스는 그녀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며 복잡할 수 있는 문제들을 가장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그녀는 친구들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비교적 잘 지켜지는 저녁 식사에 그녀를 초대했을 때 수락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저녁 식사 자리에서도 나이와 기저질환 등의 건강 상태 등을 생각해 보다가 불안해져서 되돌아갔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녀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함께 저녁을 먹는 것이 편치 않다고 전했고, 친구들은 충분히 이해했다고 말했다. 비결은 친절하고 침착하게 친구들이 파크스의 기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정직하게 이야기한 것이라고 했다. 

고츠먼 대변인은 파티 주최자들에게 “상황을 이해해야 되고 초대를 거절한다고 해서 개인적인 모욕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초대를 계속 할 수도 있지만 지금은 모든 사람이 초대에 응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도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주최자들에게는 “이 환경을 안전하게 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포함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 실천할 것이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업 정지가 해제되면서 많은 상권들이 다시 문을 열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밖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 속에 어떤 사람들은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다시 연락을 하고 만날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두 악수나 포옹 같은 신체적 접촉을 필수적인 인사로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선 악수나 포옹을 대체할 만한 다른 인사 방법으로 서로 인사하는 것이 더 안전할 것이다. 파크스는 “악수를 워낙 좋아하지만 지금은 안전을 위해 조심하고 있다”면서 “진심을 담은 미소 같은 방법으로 인사를 대신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고츠먼도 이에 동의하면서 “당신을 만나서 너무 반갑고 기쁘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를 꼭 실천해야 한다”고 상대방에게 매우 친절한 목소리로 알려준다면 상대방도 기분이 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것이 악수나 포옹을 하지 않으면서도 상대방에게 긍정적으로 인사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당신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엄격하게 지키고 있다면 친구나 혹은 배달원이나 누군가가 당신과의 6피트 거리 두기를 지키지 않고 다가왔을 때, 당신은 불안함을 느낄 것이고 특히 그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 그 불안감은 증폭될 것이다. 파크스는 이럴 경우에는 사전에 누군가가 당신의 집을 방문하기 전에 그 사람에게 당신이 코로나19로 인한 예방 조치를 실천하고 있다고 먼저 이야기하고 의사소통할 것을 추천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방문자에게도 지켜야 할 규칙을 미리 알게 해주고 그래야 방문자들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그들이 동의하지 않는다면 정중하게 거절할 필요도 있다고 충고했다. 고츠먼은 누군가가 너무 가까이 간다면 충분히 거리를 두라면서 “괜찮다면 조금 거리를 두겠다”고 상대방에게 정중하게 알려주면서 당신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예의를 지켜야 하면서도 단호하게 당신의 의견을 이야기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당신이 불편하게 여겨지는 상황이 생긴다면 조용히 자리를 뜨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이 상황이 아직 “정상”으로 돌아가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하자.

초반에 언급했던 것처럼 어떤 사람들은 미용실이나 골프장으로 이미 가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여전히 초조하게 실내에 머무르고 있기도 하는데 어떤 방법이 정답인지는 확실하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어떤 방법이든 코로나19의 위험에 대해 계속 인지하고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컬럼비아 대학 메디컬 센터의 응급의학과 부교수이자 야후 뉴스 메디컬 특파원인 다라 카스 박사는 친구들과 가족들과의 만남을 계획할 때는 “솔직한 대화”가 필요하다며 모두가 동의하는 예방조치에 대해 미리 솔직하게 의견을 나누고 서로 원하는 기준을 분명히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고츠먼 교수도 “우리가 정상이라고 여기는 상황으로 되돌아가는 부분들도 있지만 아직은 모든 것이 정상은 아니다. 아직은 모두가 조심해야 하며 지금은 정상으로 되돌아간다 해도 방심하지 말고 경계해야 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제 사회적 거리 두기는 우리 생활의 일부분이 되어버렸다. 지금은 마음 놓고 경계를 한꺼번에 풀어버려야 할 시점이 아니라 조금은 상황을 지켜보고 또 서로에 대한 예의를 갖추는 선에서 조심스럽게 경계선을 넓혀 나가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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