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라스 AT&T 공연예술센터(AT&T Performing Arts Center)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샘먼스 파크(Sammons Park)에서 ‘2026 AAPI 헤리티지 먼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AAPI)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네 번째를 맞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한국을 포함해 아르메니아·중국·인도·인도네시아·필리핀·태국·터키 등 8개국이 참여하는 ‘스낵 패스포트(Snack Passport)’ 체험 활동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각국의 대표 간식을 맛보며 문화를 체험하는 이 프로그램은 매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온 행사의 명물이다.
공연 라인업도 풍성하다. 오전 10시 UNT 중국 앙상블의 전통 중국 음악을 시작으로 하와이 훌라댄스, 인도 고전무용, 필리핀 티니클링 댄스, 중국 변검(Bian Lian), 태극권·쿵후 시범, 일본 전통 다도(茶道) 등이 이어진다. 오후 1시에는 필리핀계 미국인 팝 싱어송라이터 프란센 루엘(Francene Rouelle)의 공연이 대미를 장식한다. 공예품 판매 마켓, 푸드 스톨, 포니 라이드 등 가족 단위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행사 장소는 달라스 플로라 스트리트 2403번지(2403 Flora St, Dallas, TX 75021) 샘먼스 파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