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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전문가 칼럼

빛이 있으라

Last updated: 3월 27, 2020 9:32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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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빛이 있게 하세요」

하켄스 박사와 포니어 박사가 청중들 앞에서 기독교에 대한 논쟁을 벌인다. 논쟁 중에 하켄스는 자신의 9살이었던 아들 데이비가 암으로 죽어갈 때, 하나님께 제발 살려달라고 기도했지만, 결국 죽음으로 끝났다고 말하면서 이 세상에는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으니 살아있는 동안 자신들의 삶을 즐기라고 권유한다.
이에 청중들이 환호하며 박수를 친다. 다음날 하켄스는 전처인 케이티 집으로 가서 두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고 했는데, 케이티가 천국이 없다고 주장하는 당신에게 아이들이 영향을 받을까봐 꺼림직 하다고 말한다.
이에 하켄스는 그럼 당신이 그렇게 데이비를 살려달라고 하나님께 밤낮으로 기도했는데, 왜 하나님은 응답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케이티는 당신이 그렇게 하나님을 비꼬는 것이 오히려 불쌍하게 보인다고 말한다.
며칠 후, 하켄스의 새로운 저서 ‘하나님 중단시키기’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에이전트인 놈과 홍보담당인 트레이시가 하켄스에게 지난번 논쟁으로 이번 책은 잘 팔릴 것이라고 칭찬한다.
이에 하켄스가 기분이 업 되면서 술을 많이 마신 후,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교통사고를 내고 만다. 그리고 하켄스는 병원으로 이송되는 중에 혼수상태에서 죽은 아들 데이비를 만나게 된다.
아빠와 아들이 서로 포옹을 하는데, 하켄스가 먼저 사랑한다고 말하자, 데이비가 아빠는 지금 여기 오면 안 된다고 말하면서 돌아가라고 말한다. 그리고 데이비는 “빛이 있게 하세요, 빛이 있게 하세요”하고 두 번씩이나 반복해서 말한다.
얼마 후 병실에서 하켄스가 의식을 찾고 깨어난다. 의사가 하켄스에게 당신은 혈전 때문에 앞으로 절대 술을 먹어서는 안 된다고 하면서 이번에 살아난 것은 기적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의사는 하켄스에게 당신은 4분 동안 죽었었다고 말한다.
병실로 놈과 트레이시가 찾아와서 어떠냐 고 묻자, 하켄스는 자신이 어떤 눈부신 빛 속에서 데이비를 만났다고 말한다. 이에 놈이 그것은 단순한 환각일 뿐이라고 말하면서 일축해버린다.
그 때, 케이티가 병실로 들어서면서 “하나님께서는 술 마시는 바보도 구해 주시네”하면서 말한다.
하켄스가 퇴원하려는데, 많은 기자들이 찾아와 인터뷰를 하면서 “당신이 죽었었다고 하던데, 사후세계를 보았느냐”, “이제 하나님을 믿느냐” 하고 묻는다. 이에 하켄스는 “난 무신론자이고 사후세계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답을 회피하면서 병원을 빠져나가 버린다.
얼마 후 하켄스는 다시 독자적으로 청중들 앞에서 강연을 하는데, 그 자리에 케이티가 참석한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하켄스는 강연 서두에서 자신이 이번에 겪은 자동차 사고를 언급하면서 4분 동안 자신이 죽었었다고 말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말을 중얼거리다가 “난 아들 데이비를 보았고 그 곳은 너무나 아름다웠어”하고 강단에 주저앉아 버린다. 그리고 발작을 일으킨다.
이를 본 케이티가 강단으로 뛰어오르면서 빨리 911를 불러달라고 소리친다. 병실에서 의사가 하켄스에게 지금 강연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심한 것 같다고 말하자, 하켄스는 자신이 이번에 겪은 사후체험을 꺼낸다.
그런데 의사가 그의 말을 막으면서 신경세포의 활동이 급증하면 그럴 수 있다고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나가버린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간 하켄스는 데이비를 만난 후 자신이 체험했던 것을 떠올리면서 잠도 자지 못하고 술로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며칠 후 케이티가 다시 하켄스를 만나러 갔는데, 하켄스가 케이티를 보자, 당신 밖에는 내 말을 들어줄 사람이 없다고 하면서 데이비를 만난 이야기를 다시 꺼낸다.
그리고 데이비가 자신에게 “아빠 빛이 있게 하세요”하고 두 번씩이나 말했다고 하면서, 그런데 자신이 지금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다고 말한다.
이에 케이티가 비니 목사를 만나 보라고 말한다. 다음 날 하켄스가 비니 목사를 만나러 갔는데, 비니 목사는 케이티로부터 당신의 체험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하면서 자신은 마피아 조직원으로 감옥에서 10년 동안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비니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는 이 세상의 빛으로 오셨기에 당신에게 지금 그 빛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선택하셨고, 당신 아들을 당신에게 보내신 것이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듣고 있던 하켄스가 “오 하나님, 오 하나님”하고 말하자, 비니 목사는 하켄스에게 “지금 당신은 손을 내미시고 예수님을 붙잡으시면 됩니다”하고 말한다.
다음날 하켄스는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비니 목사로부터 침례를 받는다. 하켄스가 기자와 단독 인터뷰를 하면서 “난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구원받았다”면서 “이젠 독자들이 자신의 저서를 읽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이로 인해 놈은 하켄스와 결별을 하게 되는데, 트레이시는 하켄스에게 당신이 나의 잃어버린 신앙을 다시 찾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그리고 하켄스는 케이티에게 재결합을 요구하면서 두 가지를 약속한다.
첫째는 마지막까지 당신과 함께 하는 것, 둘째는 오직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케이티가 “좋아요” 하고 대답한다.
그리고 두 사람은 집으로 돌아와서 아이들 앞에서 엄마아빠가 재결합한다는 것을 발표하는데, 서있던 케이티가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고 쓰러진다. 이에 하켄스와 아이들이 놀라며 911을 불러서 병원으로 이송했는데, 결국 의사가 뇌종양 4기로 진단한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이에 좌절하지 않고 남아 있는 시간 동안 데이비가 “빛이 있게 해주세요” 했던 말을 실천하기 위해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헤이트쇼에 출연해서 크리스마스 이브 이벤트를 실시한다.
즉, 그것은 전 세계인이 핸드폰의 라이트를 동시에 켜게 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평화를 상징한다는 것이었다. 마지막에는 이벤트가 실행되는 가운데 케이티는 “아름다워요” 하고 말하면서 숨을 거둔다.
감독은 이 땅에 어둠을 밝히는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인류가 화합하고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한 가정의 삶의 모습에서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필자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유일한 소망은 오직 빛이고 생명의 근본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뿐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박재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세계 클리오 광고제/칸느 광고영화제 수상
-오리콤 광고대행사 부서장 및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임
-알라바마 주립대학/캔사스 주립대학 교환교수
-경주대학교 방송언론광고학과 교수 및 부총장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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