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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상업용 부동산 시장] 중부 텍사스, 데이터센터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

Last updated: 10월 7, 2024 10:55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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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텍사스, 데이터센터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

텍사스 중부가 미 데이터센터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CBRE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어스틴과 샌안토니오 지역 데이터센터 건설 활동이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텍사스 중부 지역은 상대적으로 싼 부동산 가격과 넓은 토지가 있어 대규모 시설 건설에 유리하다는 점이다. 

또한, 텍사스주의 기업 친화적인 정책과 세제 혜택도 주요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텍사스 주의 독립적인 전력망 시스템도 24시간 가동되어야 하는 데이터센터에 필수적인 요소를 해결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이 된다.

다만 이러한 성장에는 늘어나는 에너지 수요 충족 및 환경 보호라는 도전 과제가 뒤따르고 있다. 

전력리서치 연구소(Electric Power Research Institute)의 보고서에 따르면, AI 시스템은 기존 구글 검색보다 10배 많은 전력을 소비한다.

특히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는 2030년까지 미국 전체 전력 수요의 4.6%에서 9.1%를 차지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이로 인해 에너지 수요 증가는 텍사스의 전력망에 큰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

최근 텍사스전기신뢰성위원회(ERCOT)의 파블로 베가스 최고경영자는 “향후 6년 안에 전력망 용량을 현재보다 거의 두 배 수준으로 증가시켜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전력 부족은 주민들의 전기요금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 경제적 부담과 함께 사회적 논란마저 불러일으킬 수 있는 문제를 안고 있다.

그 외에도 환경적 측면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금융서비스 회사인 TD 코웬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기적으로 데이터센터 부하 증가분의 75~100%가 천연가스에 의해 지원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탄소 배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기후변화 대응에 역행할 것이라는 비판마저 낳고 있다. 

윌로우 벤드 몰 재개발, 계획된 앵커 매장 없이 진행될 가능성


 

윌로우 벤드 몰(Willow Bend Mall)의 대규모 재개발이 플래이노 시의 최종 승인에 가까워지면서, 해당 프로젝트가 예상보다 중심 매장(anchor retail)이 하나 줄어든 상태로 진행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주 개발자의 변호사가 플래이노 시 도시계획 및 구역위원회(Plano Planning and Zoning Commission)에 출석, 2년 대기 기간을 면제해 달라는 요청을 했으며 그 요청이 성공적으로 승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요청은 타운하우스 스타일 주택 추가와 상업 구역의 배치 조정을 포함한 프로젝트 수정 허가를 위한 것이다.

윌리엄 달스트롬(William Dahlstrom) 변호사는 “전체 계획에 상당한 변화를 제안하고 있다”며 “이는 훨씬 더 나은 계획이며, 훨씬 더 흥미로운 계획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와 플래이노 시 모두에게 정말 흥미로운 기회”라고 부연했다. 올해 초 플레이노 시로부터 초기 승인을 받은 윌로우 벤드 혼합 사용 재개발 프로젝트(Willow Bend mixed-use redevelopment project)는 기존 몰 건물의 절반 이상(50만 평방피트 이상)을 철거하면서 메이시스(Macy’s), 니만 마커스(Neiman Marcus), 딜러드(Dillard’s)와 같은 앵커 매장은 유지하는 계획이다.

이 부지는 핫 플래이스로 등극한 레거시 웨스트(Legacy West)를 연상시키는 오픈 쇼핑 센터로 변모할 예정이며, 965세대의 아파트, 공원 공간, 18층 규모의 호텔과 사무 공간이 포함될 예정이다.시에 제출된 프로젝트 변경 사항에는 40~60개의 타운하우스가 부지에 포함된다고 명시돼 있다.

플래이노 시에 정보 공개 요청을 제출해 확보한 문서에 따르면, 새롭게 제안된 타운하우스는 메이시스 백화점 위치 또는 그 인근에 지어질 계획이다. 

메이시스의 윌로우 벤드 지점 폐쇄 여부에 대해 회사 측은 “앞으로 3년 동안 약 150개의 매장을 폐쇄할 예정이나, 특정 지점에 대한 최종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달라스 칼리지 경제학(Dallas College) 교수이자 크레센트 증권의 경제학자인 카를로스 마르티네즈(Carlos Martinez) 교수는 이러한 변화가 놀랍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플래이노의 매장들은 좋은 매장이지만 모두 훌륭한 매장은 아니며, 연중 유동 인구가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마르티네즈 교수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아파트와 주택, 콘도미니엄을 건설해 인구 밀도를 높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마르티네즈 교수는 또한 “고급 매장은 여전히 쇼핑몰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지만, 중간 가격대의 소매점은 온라인 쇼핑에 밀려 발길이 줄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이시스 측은 윌로우 벤드 지점의 운영 지속 여부에 대해 “해당 지점은 당분간 유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만약 윌로우 벤드 지점이 폐쇄 대상으로 결정될 경우, 폐쇄는 2025년 이후에나 이루어질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윌로우 벤드 몰은 2020년 이후 28개의 전국 소매업체를 잃었으며, 이번 재개발 계획에는 타운하우스 건설이 포함된 상태다. 

플래이노 시의 계획 및 구역 위원회는 이 요청을 승인했으며, 향후 공청회와 시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이 이뤄질 예정이다. 

세계 최대 타이어 제조업체 컨티넨탈 타이어, 포트워스에 대규모 시설 건설

세계 최대 타이어 제조업체 중 하나인 컨티넨탈 타이어(Continental Tire)가 포트워스에 8천 7백만 달러 규모의 시설을 건설한다.

컨티넨탈 타이어는 독일의 다국적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콘티넨탈 AG(Continental AG)의 타이어 부문 브랜드이다. 컨티넨탈 AG는 1871년에 설립됐으며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타이어와 다양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주요 기업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텍사스 주 면허 및 규제 부서(TDLR)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컨티넨탈 타이어는 지난 주에 올드 벌레슨 로드(Old Burleson Road 10101)에 75만 2천 제곱피트 규모의 시설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해당 부지에는 또한 7천 5백 제곱피트의 지원 사무실이 포함될 예정이며, 공사는 2026년 초에 완료될 예정이다. 

달라스에 기반을 둔 GSR 안드라데 아키텍츠(GSR Andrade Architects)가 프로젝트 건축가로 명시되어 있다. 또한 주(州) 서류에는 이 프로젝트가 ‘힐우드 – 프로젝트 로드 트립’(Hillwood-Project Road Trip)으로 명명됐지만, 세부 사항은 변경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트워스 시 개발 서비스 부서의 나탈리 포스터 대변인은 “해당 프로젝트는 현재 검토 중으로 2026년 초 완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스터 대변인은 “컨티넨탈 타이어는 시의 신속한 계획 검토 팀을 고용했기 때문에 검토가 일반적인 경우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태런 카운티 기록에 따르면, 컨티넨탈 타이어는 2023년 말에 힐우드로부터 이 부지를 구입했다. 이 부지는 ‘Hillwood’s Risinger/35 Logistics Park’에 위치해 있다.

이 지역에 추가된 최신 시설로는 스포츠 소매 체인인 딕스(Dick’s Sporting Goods)가 지난 8월에 80만 제곱피트 규모의 지역 유통 센터를 건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컨티넨탈 타이어는 최근 몇 년 동안 DFW 지역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2017년 그랜드 프레리의 북텍사스 유통 허브를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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