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이 축제가 된다! 주말마다 웃음과 경품이 쏟아진다!

달라스의 주말이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쇼핑을 하러 왔다가 공연을 보고, 노래를 부르고, 선물까지 받아가는 커뮤니티 대표 주말 이벤트 ‘K-FUN 위크앤드’가 3월에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달라스 H마트 해리하인즈점에서 열리는 ‘K-FUN 위크앤드 이벤트’는 매주 토요일 또는 일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은 KTN 신문과 SNS를 통해 공지되며, 이번 주 행사는 3월 14일 토요일 같은 시간에 펼쳐질 예정이다.
푸드코트 중앙에 설치된 대형 LED 무대는 작은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즉석 노래자랑, 댄스 배틀, 라이브 공연, 퀴즈 이벤트까지 이어지며 쇼핑객들의 발걸음을 자연스럽게 멈추게 한다. 최근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 유학생들까지 몰려들며 분위기가 한층 더 뜨거워졌다.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은 K-팝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보였고,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마치 작은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특히 어린이 참가자들이 등장할 때마다 객석에서는 웃음과 응원이 쏟아지며 세대가 함께 즐기는 커뮤니티 축제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행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일부러 찾아오는 참가자들도 늘고 있다. 어빙에 거주하는 마이클 씨는 광고를 보고 이벤트를 알게 된 뒤 손꼽아 기다리다 행사에 참여했다고 한다. 이날 그는 무대에 올라 즉석으로 노래를 부르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마이클 씨는 “K-푸드를 너무 좋아하는데 H마트에서 장도 보고 이런 이벤트까지 하니 주말이 기다려진다”며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매주 주말은 H마트에 와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생활의 재미가 됐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처럼 장을 보러 왔다가 자연스럽게 무대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모습이 바로 K-FUN 이벤트의 매력이다.
행사의 또 다른 재미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다.
K-푸드 퀴즈가 열리면 아이부터 어른까지 손을 번쩍 들고 정답을 외친다. 정답을 맞히면 H마트 상품권과 다양 한 경품이 즉석에서 전달된다. 무대 참가자들에게도 상품권이 제공돼 노래와 춤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다.
단순히 공연을 보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참여하고 선물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행사에서는 대학생 밴드와 지역 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라이브 음악과 K-팝 커버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쇼핑몰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젊은 에너지는 장을 보러 왔다가 잠시 머물던 사람들까지 자연스럽게 무대 앞으로 모이게 만들었다.
주말 장보기가 지루하다면, 노래와 공연, 그리고 선물까지 기다리는 H마트 달라스 ‘K-FUN 위크앤드’에서 잠시 축제를 즐겨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이번 주말, 쇼핑이 축제가 되는 곳에서 달라스 한인 커뮤니티의 활기찬 에너지를 직접 느껴볼 수 있다.
지니 배 기자 ⓒ K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