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송죽회관, 전통무용·색소폰 등 공연 이어져 … 뉴송교회 점심식사 후원

북텍사스 한인 시니어들의 모임인 송죽회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회원들과 함께 고향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송죽회는 지난 19일 송죽회관에서 ‘송죽회 추석맞이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죽회 회원과 지역 한인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며 서로의 건강과 안부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최근 부임한 이동규 주달라스출장소장이 참석해 송죽회 회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 소장은 “오늘날 북텍사스 한인사회가 크게 성장하고 미국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어르신들의 땀과 수고가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재외동포청과 주달라스출장소가 지역 동포들의 안전과 권익 향상, 따뜻한 영사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어르신들이 만들어 온 소중한 전통과 한인 이민 역사가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한인단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추석을 맞아 회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오랫동안 한인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점심식사를 후원한 뉴송교회에서는 한재욱 목사가 참석해 축도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 목사는 달라스를 비롯한 북텍사스 지역이 빠르게 성장하기까지 한인 이민 1세대의 희생과 수고가 있었다며 “어르신들의 헌신과 눈물, 희생으로 오늘의 한인사회가 세워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2부 축하공연은 추석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송죽회 봉사팀의 흥겨운 댄스 무대를 시작으로 박성신 원장 무용팀의 한국 전통무용 공연이 펼쳐졌으며, 임다나 양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유광진 기자 ⓒ K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