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공격 잠정 보류… 파키스탄 요청으로 휴전 연장”… 봉쇄는 계속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일시 보류하고 휴전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부가 심각하게 분열돼 있는 상황에서 파키스탄의 아심 무니르(Asim Munir) 육군참모총장과 셰바즈 샤리프(Shehbaz Sharif) 총리의 요청에 따라 이란 지도부가 통일된 협상안을 마련할 때까지 공격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트루스 소셜을 통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군에 봉쇄(Blockade)를 계속 유지하고 언제든 공격 준비 태세를 갖추도록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휴전은 이란 측의 협상안이 제출되고 논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유지된다.
이번 성명은 이란 내부 지도부 분열이 외부에서도 확인되는 상황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파키스탄이 중재자로 나선 것도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협상 구도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결과에 따라 공격 재개 가능성도 열어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