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견에서 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 자산관리 … “세대를 잇는 동반자 되고 싶다”
한인 이민 1세대에게 자산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수십 년간 일군 삶의 결실이자, 다음 세대에 이어주고 싶은 기반이기 때문이다. 은퇴 이후의 삶부터 자산 이전과 상속, 사업 승계까지 이 긴 여정을 함께 설계하는 자산관리 회사가 Khonor Asset(카너에셋)이다.
‘Khonor’라는 이름에는 고객이 오랜 시간 쌓아온 유산(Heritage)을 존중하고, 그 성취가 명예(Honor)롭게 이어지도록 돕겠다는 뜻이 담겼다.
회사를 이끄는 김경은(Kyungeun E. Kim) CFP® 대표는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수석연구원을 지냈으며, Merrill Lynch와 JP Morgan Chase에서 자산관리 어드바이저로 근무했다. 김 대표는 카너에셋이 단순한 사업계획서에서 출발한 회사가 아니라, 오랫동안 품어온 하나의 질문에서 시작됐다고 말한다. 열심히 일하며 자산을 일구었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만들고 지켜갈 충분한 안내를 받기 어려웠던 한인 이민 가정들의 고민이 회사 설립의 동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 발견에서 관리까지, 네 단계로 이어지는 상담
카너에셋의 상담은 발견(Discovery), 설계(Architecture), 실행(Activation), 관리(Stewardship)의 네 단계로 진행된다. 첫 단계인 발견에서는 상품이나 투자 이야기에 앞서 고객의 이야기를 듣는다. 지금까지 자산을 어떻게 일구어 왔는지, 무엇을 지키고 싶은지, 다음 세대에 무엇을 남기고 싶은지를 먼저 파악하는 과정이다.
이어 설계 단계에서는 고객의 목표와 현재 상황을 바탕으로 투자 원칙과 세금 관점을 반영한 맞춤형 청사진을 마련한다. 실행 단계에서는 필요에 따라 고객의 CPA와 변호사 등 기존 전문 파트너들과 협업하며 계획 실행을 지원한다. 이후 관리 단계에서는 분기마다 재무 상황을 점검하고 투자 전략과 보장·리스크 관리, 연말 세금 관련 계획 등을 지속적으로 살핀다.
김 대표는 “많은 한인 고객들이 오랫동안 대형 금융회사와 거래해 왔지만, 바쁜 일상이나 언어의 장벽 때문에 자신의 상황에 맞는 충분한 설명과 세심한 관리를 받기 어려웠다고 말씀하신다”고 전했다. 그는 “상담을 통해 고객의 전체 재정 상황을 함께 정리하고, 그동안 놓치고 있던 관리 과제나 선택지를 발견해 드렸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후 고객이 자신의 재정 상황을 더 명확하게 이해하고 가족과 미래에 대해 자신 있게 의사 결정을 내리는 모습을 볼 때 이 일의 의미를 다시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 개인부터 기업·기관까지 … 세 축으로 구성된 서비스
카너에셋의 서비스는 크게 자산 설계 및 자문(Wealth Planning & Advice), 투자 전략(Investment Strategies), 자산 이전 및 상속 설계(Wealth Transfer & Estate Planning)의 세 축으로 구성된다. 은퇴와 자산 배분, 임원 보상, 세금 전략부터 주식·채권·연금을 활용한 투자 전략, 사업 승계와 신탁·상속 설계까지 폭넓게 다룬다.
고객층 역시 폭넓다. 자산을 형성해가는 개인과 가정부터 복잡한 보상·주식·세금 구조를 가진 기업 임원,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업주, 패밀리 오피스와 재단 같은 기관까지 각자의 상황에 맞는 자산관리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특히 사업주 고객에게는 사업체가 곧 가장 큰 자산이자 가장 복잡한 재무 요소인 만큼, 개인 재무와 사업 재무를 함께 살핀다.
김 대표는 “최근에는 특히 이민 1세대로서 오랜 시간 자산을 일구어 온 분들이 은퇴를 준비하면서 그 결실을 자녀 세대에 어떻게 이어갈지 함께 고민하기 위해 찾아오시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 세대 간 대화까지 이끄는 자산관리
최근 부모와 자녀 세대가 함께 상담을 찾는 사례도 늘고 있다. 김 대표는 두 세대가 한자리에서 자산과 상속, 가족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경험 자체가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주는 것도 자산관리사의 중요한 역할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사업체를 운영하는 고객들은 사업 승계나 매각 시점을 두고 고민하는 경우가 많고, 한국과 미국 양쪽에 자산을 둔 글로벌 가정에서는 국경을 넘나드는 자산 문제가 주요 상담 주제가 되고 있다. 요즘 고객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 역시 은퇴와 자산 이전에 집중돼 있다.
김 대표는 “‘은퇴 후에도 지금의 생활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까’, ‘자녀에게 자산을 이전할 때 세금 부담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까’ 같은 질문을 가장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 “거래를 넘어 세대를 잇는 신뢰를”
그는 “우리는 모든 결정의 중심에 고객을 둔다”며 “일관된 품질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거래를 넘어서는 장기적인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카너에셋이 단순히 자산을 관리해 주는 회사가 아니라, 달라스 한인 사회에서 세대를 이어 신뢰할 수 있는 자산 동반자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카너에셋은 달라스 지역 캐롤튼을 비롯해 워싱턴 D.C. 지역 페어팩스와 오스틴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김경은 대표를 비롯해 은퇴 플랜 전문가 박선영(Sun Park), 자산관리 어드바이저 노제이슨(Jason Roh), 재무 설계 전문 회계사 양재진(Jae Jin Yang) 등이 고객의 자산 여정을 함께하고 있다.
무료 1:1 자산 진단 상담도 한국어와 영어로 제공한다.
이선지 기자 ⓒ KTN
Khonor Asset (카너에셋) — 달라스 오피스
주소: 2625 N Josey Ln. Ste 102, Carrollton, TX 75007
전화: (972) 821-9726
웹사이트: khonorasse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