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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전문가 칼럼

몬스터 콜

Last updated: 4월 9, 2021 11:0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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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치유의 절반」 

 

12살 코너가 악몽을 꾸고 잠에서 깨어난다. 그리고 코너는 혼자서 아침을 먹고 세탁기를 돌리고 학교에 갈 준비를 한다. 왜냐하면 엄마가 병으로 오랫동안 아프기 때문이다. 

그런데 학교에서 코너는 동료들로부터 폭행을 당한다. 그리고 코너는 집으로 돌아왔는데, 영사기와 필름이 있는 것을 보고, 엄마에게 이것 어디서 났느냐고 묻는다. 엄마는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주신 선물이라고 말한다. 

엄마와 코너는 영사기를 돌려보았는데, 그 내용은 킹콩영화였다. 코너가 자기 책상 앞에 앉아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어디선가 괴성이 들린다. 

이에 코너가 창문을 열었는데, 코너 앞에 나무괴물이 나타난다. 그 나물괴물은 코너에게 “너를 만나기 위해서 왔다”고 하면서 지금부터 내가 세가지 이야기를 들려줄 텐데, 네 번째는 네가 나에게 진실을 말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이에 코너는 무서워하면서 엄마가 누워있는 침대로 가서 엄마와 함께 잠을 잔다. 그리고 다음날, 외할머니가 집에 오셨는데, 외할머니는 엄마에게 코너를 미국에 있는 코너 아빠에게 보내자고 말한다. 

즉 코너는 엄마 아빠가 이혼하면서 엄마와 함께 지내고 있었던 것이다. 이로 인해 엄마와 외할머니는 다투게 되는데, 코너가 옆에서 불안해한다. 그러다가 이번에는 외할머니가 코너에게 와서 대화를 하자고 하자. 코나가 지금은 싫다고 말한다. 

이에 외할머니가 코너에게 화를 낸다. 그때 엄마의 방에서 거친 소리가 들리자, 외할머니는 엄마에게 달려가서 약을 먹인다. 잠시 후, 엄마는 안정을 되찾는다. 

그날 밤, 나무괴물은 다시 코너를 찾아와서 첫 번째 이야기를 하겠다고 하자, 코너는 이야기는 듣기 싫고 외할머니를 쫓아달라고 요구한다. 그러나 나무괴물은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그 내용은 어떤 사악한 왕이 왕의 자리를 노리고 여러 가지 음모를 꾸며서 결국은 자신이 왕이 되었다는 것이다. 

즉 이 왕은 할아버지인 왕을 새 왕비가 죽였다는 거짓 소문을 내어 전쟁을 일으켜서 그 새 왕비를 몰아내고 자신이 왕의 자리에 올랐다는 것이다. 그런데 나무괴물은 새 왕비를 구해서 살려주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새 왕비가 어느 누구도 죽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나무괴물은 이 세상에는 온전히 착한 사람도 없고, 순수한 악도 없다고 강조하면서 사람들은 그 사이에 있다고 말해 준다. 

그리고 며칠 후, 코너가 학교에서 돌아왔는데, 외할머니는 코너에게 엄마가 치료를 받으러 다시 병원에 입원해야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외할머니는 미국에서 네 아빠가 올 것이라고 전한 것이다. 

그런데 코너는 다음날 학교에서 동료들로부터 또 폭행을 당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아빠가 찾아온 것이다. 

이에 코너는 아빠와 함께 오랜만에 놀이동산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아빠가 코너에게 네가 미국에 오면, 너의 이복동생도 있다고 말하자, 코너는 아빠의 말에는 관심이 없고 외할머니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거실에 있는 모든 물건들을 부셔버린다. 그리고 코너가 시계를 12시 7분에 맞추자, 나무괴물이 다시 나타나서 두 번째 이야기를 들려준다. 

나무괴물은 지금부터 150년 전에 어느 마을에 목사와 약제사가 살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런데 약제사와 목사의 갈등으로 심각한 병에 걸린 목사의 두 딸이 목숨을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나무괴물은 그 이유를 목사가 자신의 딸들을 살리기 위해서 믿음을 지키지 않고 버렸기 때문이라고 말하면서 믿음은 소중한 것이라고 말해준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온 외할머니는 거실의 모든 물건들이 다 부서진 것을 보고, 어안이 벙벙해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나가버린다. 

다음날 오후, 코너가 병원으로 가서 엄마에게 “믿음이 치유의 절반”이라고 하면서 엄마는 곧 나을 것이니까 믿음을 가지라고 말한다. 

다음날 아빠는 미국으로 떠나면서 코너에게 다음에 다시 온다고 말하면서 용감해지라고 당부한다. 

그런데 학교에서 코너가 또 동료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자. 그 때, 나무괴물이 나타나서 세 번째 이야기를 한다. 

나무괴물은 어떤 사람이 남을 투명인간이라고 놀리는 것을 보고,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리기 위해서 자신이 나타났다고 말한 것이다. 

그 말을 들은 코너가 자신을 폭행하고 괴롭히던 동료에게 괴물처럼 달려들어서 그를 때려 병원에 입원시킨 것이다. 이 사건으로 코너가 교장선생님으로부터 혼이 난다.

이러한 와중에 병원으로부터 엄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코너와 외할머니는 병원으로 달려간다. 그러나 다행히 엄마는 의식을 찾은 상태였다. 

엄마가 코너에게 “미안해”하고 말하면서 “언제나 슬프고 화가 나면, 마음껏 부셔도 된다”고 말한다. 이에 코너가 미친 듯이 병실을 뛰쳐나가서 나무괴물을 불러내어 “도와줘”하고 말한다. 

그러자 나무괴물은 코너에게 이번엔 네가 진실을 말할 차례라고 하면서 말하라고 요구한다. 코너가 괴로워하면서 “이젠 이 상황이 끝났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이다. 즉 코너는 엄마가 너무 아프기 때문에 차라리 죽기를 바랬다고 말한 것이다. 

이에 나무괴물은 코너에게 그것은 용기 있는 행동이라고 말하면서 위로해준다. 결국 마지막 장면에서 엄마는 숨을 거두는데, 그 시간은 정확히 12시 7분이었다. 

그리고 코너는 엄마가 죽은 후, 엄마가 남긴 스케치북을 보았는데, 거기에는 나무괴물의 이야기가 그대로 그려져 있었던 것이다. 

감독은 한 아이가 겪는 아픔과 상처 속에서 우리 인간들에게 진실함과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필자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진실한 믿음의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박재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세계 클리오 광고제 /칸느 광고영화제 수상

-오리콤 광고대행사 부서장 및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임

-알라바마 주립대학/캔사스 주립대학 교환교수

-경주대학교 방송언론광고학과 교수 및 부총장 역임

-현 전하라 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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