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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한인 공인회계사 협회 “제6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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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 6명 선정 각 1천달러 장학금 지금 … 서윤교 회장 ‘행복한 나눔 나누는 기쁨’ 강조
텍사스 한인 공인회계사 협회(Korean American Certified Public Accountants of Texas, KACPA 회장 서윤교)가 지난 15일(토) 서윤교 회계사 사무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제6회 텍사스 한인 공인회계사 협회 장학생으로 △ 고윤주(Yunju Ko) △ 린 김(Lynn Kim) △ 김예진(Yehjeen Kim) △ 김채현(Chaehyun Kim) △ 나딘 리(Nadine Lee) △ 조슈아 방(Joshua Bang)이 선정됐으며 각 1천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서윤교 회장은 “지난 6년간 지역사회 한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행복한 나눔 나누는 기쁨 회계사협회가 함께합니다’란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학위원회 정동승 위원장은 “해당 장학금은 협회 회원들의 기반이 되는 텍사스 지역 한인 커뮤니티에 보답하는 의미로 2016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장학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21명의 신청자 중 총 6명을 선정했다. 장학생들이 오늘의 장학금을 기억하고 향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훌륭한 재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한 한일환 초대회장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는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며 축하를 전했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린 김 장학생과 고윤주 장학생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신청자가 여러 명 있었는데 그 가운데 선정돼 기쁘고 감사하다”, “안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메일로 선정됐다는 연락을 받고 기뻤다. 장학금을 아껴서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각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장학생 가족과 협회 회원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치러졌다.
한편 북텍사스 한인 공인회계사 협회는 한인 사회와 협회 간 상생 및 한인 사회 발전을 목표로 해마다 세법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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