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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호남향우회, 2022 대보름 잔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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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연합, 지역사회 초점 / 홍성래 소장에게 감사패 전달
달라스 호남향우회(회장 김강)가 지난 14일(월) 오후 6시 수라 식당 소연회장에서 2022 대보름 잔치 행사를 열었다.
40여명의 호남 향우회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함예린 양(10세)이 준비한 전라남도 민속예술 ‘진도 북춤’ 공연으로 시작됐다.
달라스 호남향우회 김강 회장은 “오랜만에 이렇게 어르신들 모시고 함께 식사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면서 “코로나 19로 지난 2년 동안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경제적으로도 많이 움츠러들었는데, 이제는 다시 기지개를 켜고 모든 회원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이어 김 회장은 “2022년에는 우리 호남향우회의 연합과 화합 그리고 지역사회를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일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한동안 열지 못했던 골프대회를 다시 개최하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호남 향우회 최고 원로인 김종현 고문도 오랜만에 참석해 인사를 나눴다. / 주달라스 영사출장소 홍성래 소장에게 이날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달라스영사출장소 홍성래 소장 및 김종현 고문 등 호남향우회 원로들도 함께 참석해 격려사를 전했다.
홍성래 소장은 “달라스로 부임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호남 향우회 회원들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다”면서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호남향우회 최고 원로인 김종현 고문 역시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간 속에 모두들 만나지 못했다가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회원들을 만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날 호남향우회는 지금까지 달라스 지역 한인 동포들을 위해 봉사한 홍성래 소장에게 감사의 표시로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참석자 모두에게는 푸짐한 선물이 증정됐다.
신한나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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