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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튼 소방관 협회, ‘스티브 바빅 캐롤튼 시장 후보 공개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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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빅 후보, “한인들에게 필요한 분야에 투자할 것” 한인 유권자들에게 지지 호소
북텍사스 대표 한인 타운인 캐롤튼 시가 오는 5월 7일 새로운 시장을 선출하는 선거를 진행한다. 이번 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스티브 바빅(Steve Babick) 후보는 2014년부터 캐롤튼 시의원으로 일해왔으며, 지난 해(2021년) 12월 정식으로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올해 1월 선거 캠프를 본격 가동했다.
현재 캐롤튼 시장 후보로 바빅 후보 외에 팻 코크란 후보도 도전장을 낸 상태다. 이에 지역 단체들도 각 후보들에 대한 공개 지지 성명을 내고 선거 캠페인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캐롤튼 소방관 협회(Carrollton Fire Fighters Association)는 스티브 바빅(Steve Babick)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공개 지지 선언에 앞서 협회는 각 후보자의 경력과 리더십 및 비전 등에 대한 인터뷰와 제3자가 참여하는 조사를 통해 공개 지지자를 선정했다.
협회 측은 서면을 통해 “시의회에서의 업적이 있는 사전 기록, 시의회를 이끌었던 경험, 예산 처리 경험, 캐롤튼과 미래 비전의 우선 순위, 공공 안전에 대한 강한 의지 등을 모두 고려해 공개 지지자로 스티브 바빅 후보를 선정했다”며 지지 배경을 밝혔다.
앞서 바빅 후보는 지난해 DKNET 라디오 방송국을 방문해 주요 선거 공약인 ‘PRIDE’에 대해 설명하고 한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P는 공공 안전(Public Safety)을 의미하고, R은 재개발(Redevelopment)를 뜻한다. I는 기반 시설(Infrastructure), D는 다양성(Diversity), E는 경제 개발(Economic Development)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살고 있는 캐롤튼을 안전하게 유지하고, 캐롤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유치, 도로 등 기반 시설에 대한 필수 관리 및 유지, 다양한 커뮤니티를 포용하고 조화로운 번영 촉진, 캐롤튼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는데 도움이 되는 재정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특히 한인 동포들에 관해서는 “한인 동포들이 캐롤튼을 정말 ‘집’으로 느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한인 주민들에게 필요한 분야에 더욱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선거의 조기 투표 기간은 4월 25일(월)부터 5월 3일(화)까지며 콜린과 달라스, 덴튼 카운티에서 진행된다. 선거 당일 투표 일정은 추후 각 카운티 웹사이트에 공지될 예정이다. 조기 투표 일정과 주요 장소는 다음과 같다. 그 밖의 다른 장소들도 각 카운티 웹사이트에 공지돼 있다.
[ 달라스 카운티 투표소 ]
1520 Round Table Drive, Dallas,
TX 75247
(문의: 469-627-8683)
4월 25일(월)-30일(토)
8:00am-5:00pm
5월 1일(일) 12:00pm-6:00pm
5월 2일(월)-3일(화) 7:00am-7:00pm
[ 덴튼 카운티 투표소 ]
701 Kimberly Drive,
Suite A101, Denton, TX 76208
(문의: 940-349-3200)
4월 25일(월)-30일(토)
8:00am-5:00pm
5월 1일(일) 12:00pm-5:00pm
5월 2일(월)-3일(화) 7:00am-7:00pm
[ 콜린 카운티 투표소 ]
2010 Redbud Blvd,
Suite 102, McKinney, TX 75069
(문의: 800-687-8546)
4월 25일(월)-30일(토)
8:00am-5:00pm
5월 2일(월)-3일(화) 7:00am-7:00pm
신한나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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