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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평화통일의 중요성 강조하는 다양한 행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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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주최, 달라스 협의회 주관 … ‘2022 세계여성위원 컨퍼런스, 미주 운영위원회, 평화통일정책강연회’ 등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회의가 4월의 마지막 주말, 2022년 세계여성위원 컨퍼런스와 미주 운영위원회, 평화 통일 정책 강연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달라스에서 개최한다.
먼저 민주평통 미주운영위원회의와 평화통일 정책강연회는 28일(목) 달라스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세부 일정으로는 이날 오후 3시반 미주 지역회의 운영위원회가 열렸고 이후 오후 6시경 평화통일 정책 강연회가 진행됐다.
미주 지역회의 운영위원회의는 분기별 법정회의이다.
이날 회의는2022년 미주 지역회의 하반기 활동 및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협의회별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22명의 미주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정책 강연회에서는 민주평통 김창수 사무처장이 강사로 나와 “한반도 평화실현 전망과 민주평통의 역할”이란 제목의 강연을 전했다.
그는 참석 평통 위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한반도 정세 변화 및 정부 정책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이해 제고 및 평화 공감대 확산”을 강조했다.
김 사무처장은 지난해 12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으로 임명을 받았다.
그는 동국대 대학원에서 북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청와대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초대사무처장,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선임행정관,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 초대정책실장을 역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는 4월 29일(금)~5월 1일(일) 일정으로 ‘2022 세계 여성위원 컨퍼런스’를 같은 장소에서 진행한다.
총 2박 3일간 펼쳐질 이번 행사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여성위원들의 이해 확산 및 활동방향을 공유하기 위함이다.
또한 여성 위원 소통 및 네트워크 형성, 평화 공공외교 추진 역량 강화, 여성 주도의 평화 통일 기반 조성 및 공감대 확산도 목적으로 설정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회장 김원영)가 주관한다. 앞서 달라스 협의회의 김원영 회장은 “20기 달라스 위원들의 성비가 거의 반반이다. 여성의 정치적, 사회적 참여가 말만이 아닌 제도와 대표성으로 보장된 것이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국내외 여성 자문위원 8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여성위원 컨퍼런스의 대주제는 ‘여성이 열어가는 새로운 한반도’이다.
이에 이미경 서울 부의장이 ‘평화의 한반도를 위한 여성 자문위원의 역할’이란 제목의 기조 연설, 평화 스피치, 평화 통일 골든벨, 평화 통일 사행시 짓기, 평화통일 한줄 정책 제안, 결의문 작성 및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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