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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 러닝센터, 제15회 정기 미전 및 졸업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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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나 첸 졸업생, 스콜라스틱 아트 앤 라이팅 어워드 골드 메달 수상
DFW 지역 대표적 미술 학원인 샤인 러닝센터(원장 김주연, 이하 샤인 학원)가 지난 21일 ‘제15회 정기 미전 및 졸업식’을 거행했다. 15년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샤인 정기 미전은 세대가 함께 하는 행사가 부족한 한인 이민사회에서 같이 즐기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샤인 정기 미전은 학원생들의 연령과 미술을 배운 기간에 상관없이 모든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행사로서 학생들에게 배우는 즐거움을 깨닫게 하는 자리이자, 칭찬과 격려를 전하는 자리다.
특별히 대학 준비를 위해 애쓴 졸업생들의 진학을 축하하며 격려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김주연 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에는 현장에서 리셥션을 갖지 못했지만 온라인 미전을 진행하면서 한 해도 미전을 거르지 않고 그 전통을 이어왔다.
김 원장은 “지난해는 조심스럽게 리셉션을 개최했지만 올해는 예년 규모대로, 2년 전에 이전한 새 장소에서 미전 및 졸업식을 치르게 돼 너무 뿌듯하다. 하지만 야심하게 바운스 하우스를 준비했는데 운송 차량의 고장으로 착오가 생긴 점이 아쉽다”고 전했다.
샤인 미술 전시회는 다음달 10일(금)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미전은 웹사이트(www. shinelearning.net)에서 관람할 수 있다.
◈ 피오나 첸 졸업생, 스콜라스틱 아트 앤 라이팅 어워드 골드 메달 수상
해마다 치러지는 오랜 전통의 명성 높은 미술 대회인 스콜라스틱 아트 앤 라이팅 어워드(Scholastic Art and Writing Awards)의 내셔널 리그(National league)에서 메달을 수상한 학생과 지도 교사는 카네기 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초대된다. 올해 시상식은 6월 8일에 뉴욕의 카네기 홀에서 열린다.
해당 대회의 지역 예선에서 골드 키(gold key)를 수상자들은 내셔널 리그에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샤인 학원 졸업생인 피오나 첸(Fiona Chen) 양이 골드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김주연 원장은 “첸 양의 지도 교사로서 카네기 홀 시상식에 초대를 받게 돼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1923년부터 시작된 스콜라스틱 아트 앤 라이팅 어워드는 전통 있는 대회로 글과 그림에 뛰어난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
올해 이 대회에는 25만개의 작품이 응모됐고, 지역 예선에서 골드 키를 수상한 학생들이 본선인 내셔널 리그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됐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학생들 중 약 1퍼센트만이 본선에서 수상한다.
스콜라스틱 아트 앤 라이팅 어워드는 해마다 시상식을 카네기 홀에서 개최한다. 또한 수상작들의 작품 전시회가 열리며 작품집이 출간된다.
한편 제15회 샤인 학원 졸업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앨리슨 김(Allyson Kim): MICA(Maryland Institute College of Art), Graphic design
▶ 저스틴 고(Justin Ko): Texas A & M univ., Architecture
▶ 피오나 첸(Fiona Chen): UT McCombs School of Business, Business
▶ 조이스 안(Joyce Ahn):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Graphic Design
▶ 에스더 손(Esther Sohn): The New School(Parsons), Graphic Design
▶ 엘리자베스 송(Elizabeth Song):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Graphic Design
▶ 수지 리(Suzie Lee): MICA(Maryland Institute College of Art), Communication Design
김진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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