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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도약하는 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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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온라인 학술대회 성료
재미한국학교협의회(총회장 김선미, 이하 NAKS)가 지난달(7월) 14일(목)부터 16일(토)까지 ‘제40회 NAKS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도약하는 한국학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과 미국의 한국어 관련 전문 기관들과 연계해 한국학교 교사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우수한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각 분야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재외동포재단과 교육부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NAKS 소속 한국학교 교사들과 관계자 8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강연, 저서, 방송 활동을 통해 이미 대중에게 잘 알려진 하버드 대학교 교육대학원의 조세핀 김 교수가 기조 강연자로 나서 세대간 차이로 인해 재미 한인 2세들이 겪고 있는 여러가지 고충을 살펴보고 갈등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근속상과 개교 20주년 학교상, 교육부장관상 등도 선정해 발표했는데 특히 DFW 지역에서도 많은 교사들이 수상했다.
25년 근속상에 최정화(새달라스 한국학교 플래노) △20년 근속에 류인숙(포트워스 한국학교) △15년 근속 최희정(새달라스 한국학교 플래노) △10년 근속 이숙(새달라스 한국학교 달라스), 송지은(새달라스 한국학교 달라스), 한미영(새달라스 한국학교 플래노), 방지영(달라스 베다니 한국학교), 김혜정(포트워스 한국학교), 전말선(뉴송한글학교), 김효정(뉴송한글학교), 황정숙(덴톤한글학교), 이경희(달라스 드림한글학교), 윤상영(달라스 드림한글학교) △교육부장관상 윤정혜(달라스 베다니 한국학교) 등이 선정됐다.
한편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코리안 스펠링 비(Korean Spelling Bee) 대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대한민국 바로 알리기, 백범일지 독후감 쓰기 대회, 한국어 학습활동 원격수업 경시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됐다.
특히 코리안 스펠링비 최우수상은 변은섭 학생(달라스 베다니 한국학교)과 박연서 학생(새달라스 한국학교 맥키니 캠퍼스)에게 돌아갔으며, 제11회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쓰기 대회 중고등부 평화상에는 이모린 학생(뉴송한글학교)이 선정됐다.
또한 학술대회 마지막날엔 제21대 NAKS 총회장을 선출하는 정기총회도 열렸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추성희 현 NAKS 부회장이 신임회장으로, 박성희, 황현주, 윤혜성 교장이 신임 부회장으로 선출돼 차기 협의회를 이끌 예정이다.
정리=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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