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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중남부 지역의 볼링 동호인들을 위한 볼링대회가 열린다.

달라스 볼링협회(회장 구본성)가 주최하는 제32회 론스타배 중남부 볼링대회가 오는 10일(토) 오후 2시 루이스빌 AMF(1398 W Main St. Lewisville, TX 75067)에서 개최된다. 

대회의 참가 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참가비는 개인전 및 단체전(3인조)을 포함해 70달러다. 이날 대회는 A(185 이상), B(165 이상), C조(164 이하)로 나뉘어 진행되며 B조와 C조에는 게임마다 각각 20점과 40점의 핸디캡이 주어진다. 

시상은 개인전에서 각 조의 1등, 2등, 3등과 A조는 4등까지 선정하며, 단체전에서 1등, 2등, 3등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남녀 각 하이볼러 챔피언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달라스 볼링협회에서는 현재 신입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가입은 무료이며, 가입 후 월회비 20달러(가족 회원 30달러)를 내면 된다. 또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에 모여 활동을 하게 된다.

달라스 볼링협회 측은 “볼링을 좋아하고 고정적인 취미 생활을 원하시는 분, 볼링을 배우고 싶은 분은 누구나 환영한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신한나 기자 © K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