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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동, ‘2022년 한글학교 교사 온라인 연수’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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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국 450명 역대 최다 교사 참가 … 1차와 2차로 나눠 각 2주간 시행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개최한 ‘2022 한글학교 교사 온라인 연수’가 2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달 30일(화) 막을 내렸다.
재외동포재단 측은 “이번 연수는 ‘한글학교, 우리 민족을 잇고 세계를 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역대 최다 인원인 50개국 450명의 교사가 온라인으로 참가해 차세대 교육을 향한 교사들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올해는 글로벌 시대 온라인 환경에서의 교육 역량 강화와 세계시민교육, 한국 역사·문화 집중연수 등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김경일 아주대 교수의 ‘교사의 자존감 지키기’ 강의, 김성효 군산동초등학교 교사의 ‘글쓰기 수업’, 쏭내관의 재미있는 史교육현장, 송용진 대표의 ‘궁궐기행’ 등은 큰 호응과 감동을 이끌어 냈다는 후문이다.
참가 교사들은 “이번 연수에서 배운 내용은 모두 한글학교의 대면, 비대면 수업에 적용 가능할 만큼 프로그램 하나하나가 매우 소중한 선물이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로서 한층 성장했으며,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을 갖게 됐다”, “연수 프로그램이 학부모들도 들으면 좋은 강의여서 한글학교에서 학부모 세미나를 진행해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등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김성곤 이사장은“코로나 19 팬데믹과 여러 녹록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하며 한글학교를 지켜오신 선생님들께 항상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한글학교의 발전과 차세대 교육 내 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사제공=재외동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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