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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한인상공회 김현겸 회장이 한국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이하 중기중앙회)의 해외 민간대사로 위촉됐다. 

김 회장은 지난달 7일(수) 중기중앙회가 주최한 해외 민간대사 위촉식 및 간담회에 참석해 해외 민간대사 위촉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을 비롯해 성공적인 해외진출로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해외 민간대사 등 18명이 참석했다. 

위촉식에서는 기존에 활동 중인 해외 민간대사 28명에 대한 재위촉 및 해외 민간대사 활동을 시작하는 10명에 대한 신규 위촉을 진행했다.

해외 민간대사는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하는 무보수명예직으로 해당 국가에서의 주요 활동 내역과 관련 경력 등을 검토해 국가별로 중기중앙회장이 위촉한다. 

또한 이들은 상시 해외진출 자문, 자문상담회 개최, 진출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법과 제도, 트렌드 등 현지 정보와 법인 설립, 사업 노하우 등 개별 기업 특성에 맞는 컨설팅을 제공해 안정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풍부한 해외 진출 경험과 현지에 대한 생생한 정보로 개별 중소기업에 필요한 자문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해외 민간대사의 장점”이라며, “해외 민간대사 제도가 민간 차원의 성공적인 상생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리=신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