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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노, “미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운전하기 쉬운 도시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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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금융 정보사이트인 월렛허브(WalletHub)가 미국내 100개 도시를 대상으로 운전하기 가장 좋은 도시와 가장 나쁜 도시를 조사했다.
월렛허브 연구진은 주요 도시를 비교하고, 자동차 소유 및 유지 비용, 교통 인프라, 안전성, 차량 및 유지 관리 접근성이라는 네 가지 카테고리에 걸쳐 30개의 지표를 사용하여 순위를 매겼다.
여기에는 평균 휘발유 가격, 연간 교통 혼잡 시간, 차량 사고 발생 가능성 등의 자료도 포함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텍사스에서 운전하기 가장 좋은 도시는 코퍼스 크리스티와 플레이노로 나타났다.
코퍼스 크리스티는 저렴한 비용 덕분에 운전하기 좋은 도시 3위에 올랐는데, 휘발유 가격이 가장 저렴하고, 새 차량 구매 비용이 7번째로 저렴했으며 추가 차량 운영 비용 부문에서 11위를 차지했다.
또한, 코퍼스 크리스티는 관리 상태가 좋은 다리 도로 품질 부문에서는 39위를 차지했다. 코퍼스 크리스티 주민들은 평균 통근 시간이 7번째로 짧았고, 연간 교통 혼잡 시간도 4번째로 짧았다. 교통 안전성 면에서도 뛰어나, 성인의 99%가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 가능성이 7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DFW 대도시권에 속한 플레이노는 전체 순위에서 10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플레이노는 안전성에서 13위, 새 차량 구매에서 28위, 교통 혼잡에서 37위, 차량 운영 비용에서 40위를 기록했다.
그외 DFW 지역에서 상위 50위 안에 든 다른 도시는 알링턴(19위), 갈랜드(27위), 포트워스(34위), 어빙(38위)이었다. 다만 달라스는 순위가 하위권에 가까워 전체 순위에서 60위를 기록했다.
달라스는 도로 안전성 면에서 미국에서 12번째로 나쁜 도시(88위)로 나타났다. 또 새 차 접근성 면에서 17위, 자동차 수리 비용에서 31위, 교통 혼잡에서 69위를 기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갈랜드는 전국에서 인구 대비 자동차 수리점이 가장 많은 도시 중 하나였고, 어빙은 인구 대비 세차장이 가장 적은 도시 중 5위에 올랐다.
이 목록에 포함된 다른 텍사스 도시는 러벅(17위), 엘파소(22위), 라레도(28위), 오스틴(29위), 샌안토니오(47위), 휴스턴(64위)였다.
한편 운전하기 좋은 상위 10개 도시에는 롤리(NC, 1위), 보이시(IN, 2위), 그린즈버러(NC, 4위), 잭슨빌(플로리다, 5위), 올랜도(플로리다, 6위), 스코츠데일(AZ, 7위), 위치타(KS, 8위), 탬파(플로리다, 9위)였다.
정리=김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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