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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헨더스 애비뉴, 핫플레이스로 재탄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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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헨더스 애비뉴(Henderson Avenue)의 새 개발 프로젝트가 지난 14일(월) 착공에 들어갔다.
이 개발 프로젝트는 2026년 가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헨더슨 애비뉴를 따라 글렌코 스트리트(Glencoe Stree)와 맥밀란 애비뉴(McMillan Avenue) 사이의 약 0.25마일 길이의 공터는 수십 년간 비어 있었다.
하지만 이곳은 도보 친화적인 16만 1천 평방피트의 복합 개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뉴욕에 본사를 둔 아카디아 리얼티 트러스트(Acadia Realty Trust)와 달라스의 개발업체 이그나이트-리비스(Ignite-Rebees)가 이 프로젝트에 함께 했으며, 소매점, 전문 레스토랑 및 오피스가 들어선다.
이그나이트 리비스의 트리스탄 사이먼 공동 창립자는 “해당 프로젝트로 헨더슨 애비뉴의 르네상스가 열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 개발은 10개의 건축적으로 독특한 건물과 보행로, 여러 공공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2026년 가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욕 기반의 아카디아 리얼티 트러스트는 지난해부터 노스 센트럴 고속도로 동쪽을 따라 이어지는 이 도로의 최대 소유주로 자리 잡았다.
이 회사는 헨더슨을 따라 위치한 레스토랑, 리테일, 상업용 건물 및 공터 구입에 8천540만 달러를 지불했다.
헨더슨 애비뉴의 이번 개발은 U.S 75번 고속도로 건너편 녹스 스트리트 비즈니스 지구(Knox Street business district)에서 진행된 새 개발의 일환이다.
아카디아 리얼티 트러스트의 CEO 켄 번스타인은 이번 개발이 헨더슨 애비뉴를 도시적, 문화적으로 중요한 거리로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헨더슨 애비뉴는 파크 시티와 성장하는 동부 달라스를 연결하는 접착제 같은 역할을 하고 있으며, 텍사스에서 가장 훌륭한 소매점 거리 중 하나로 변모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부연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500개의 주차 공간, 7만 5천 평방피트의 소매점 공간, 그리고 비슷한 크기의 사무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정리=김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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