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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빌 교육구, 내년도 450만 달러 적자 예상에 해결책 고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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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빌 교육구(Lewisville ISD)가 2024-2025 학년도에 450만 달러의 적자가 예상되면서 비용 절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7일(월) 밤, 루이스빌 교육구 이사회에서 지역 사회 효율성 위원회(Community Efficiency Committee)는 20개 학교의 기능과 미래를 면밀히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해당 위원회는 올해 5월에 교육구 지도자들에 의해 설립됐는데, 교직원, 학부모, 지역 사회 구성원 및 교육구 지도부를 포함해 50명 이상의 사람들로 구성됐다.
이 위원회의 기능은 건물 수용 능력 및 효율성, 직원 배치, 운영 비용, 시설 평가 점수 및 학생 등록 수와 같은 요소를 기반으로 교육구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단계로 마련됐다.
루이스빌 교육구의 로리 랩(Lori Rapp) 교육감은 “2015-16년에 약 5만 3천 명의 학생 등록으로 정점을 찍었고, 앞으로 10년 동안 약 4만 5천 명 정도의 학생으로 안정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같은 학생 등록 추세에 직면하면서 교육구가 할 수 있는 일 중 하나는 지역 사회 위원회를 모아 등록자 추세를 조사하고 모든 학교를 연구했고, 관련 지표를 사용해 효율성 평가를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랩 교육감은 “학교 배정 지역 조정(boundary adjustments)을 고려해야 할 10개 캠퍼스가 있다"라며 “학교 운영에 있어 효율성을 높이는 목적”이라고 전했다.
루이스빌 교육구는 “효율성 위원회가 5월~9월, 6번의 회의를 거쳐 루이스빌 교육구의 69개 학교 캠퍼스를 방문하고 효율성 데이터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랩 교육감은 “우리가 살펴본 데이터 중 하나는 건물의 운영 비용이었다. 예를 들어, 현재 초등학교에서 운영 비용을 충당하려면 약 550명의 학생이 필요하다. 이를 기준으로 했다”고 전했다.
랩 교육감은 “해당 학교 목록은 예비적이며, 앞으로 몇 주 안에 좁혀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에 따르면 최종 결정은 12월쯤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랩 교육감은 “결정을 내리기 전에 지역 사회의 의견을 듣겠다”라며 “교육구 이사회는 모든 영향을 받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학군의 의사 결정 과정에 통합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정리=박은영 기자
<< 학교 배정 지역 조정을 고려하는 학교 >>
• 블루보넷(Bluebonnet) 초등학교
• 카메이(Camey) 초등학교
• 디건(Degan) 초등학교
• 힙론 밸리(Hebron Valley) 초등학교
• 메모리얼(Memorial) 초등학교
• 모닝사이드(Morningside) 초등학교
• 올드 세틀러스(Old Settlers) 초등학교
• 록브룩(Rockbrook) 초등학교
• 크릭 밸리(Creek Valley) 중학교
• 새도우 릿지(Shadow Ridge) 중학교
<< 학교 폐쇄 혹은 배정 지역 조정 고려 학교 >>
• 오웬(B.B. Owen) 초등학교
• 크릭사이드(Creekside) 초등학교
• 이스릿지(Ethridge) 초등학교
• 가든 릿지(Garden Ridge) 초등학교
• 헤리티지(Heritage) 초등학교
• 하이랜드 빌리지(Highland Village) 초등학교
• 포슬러(Polser) 초등학교
• 드레이(DeLay) 중학교
• 다우닝(Downing) 중학교
• 레이크뷰(Lakeview) 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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