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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침례대학교, ‘동아시안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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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이어져온 행사 통해 한국 음식 소개
달라스침례대학교(Dallas Baptist University, 이하DBU)가 지난 23일(월) 동아시아학 프로그램을 홍보와 후원하기 위해 동아시안 날(East Asian Day)을 열었다.
지난 2005년부터 이어져온 해당 행사는 DBU 학생들이 한국 음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려왔다.
이날 메뉴는 미국인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불고기, 잡채, 김치, 밥이었고, 총 700명 분의 음식이 제공됐다.
동아시안 날은 DBU에서 관련 학문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DBU는 한국 음식 체험과 같은 이벤트 수익과 장학금을 통해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여행 경비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DBU동아시아학 연구소(DBU Institute of East Asian Studies)는 동아시아학 부전공(Minor in East Asian Studies)을 제공하고 있다.
동아시아학 부전공은 중국, 한국, 일본의 문명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과 세 나라의 문화를 숙지하여 글로벌 공통체에서 효과적으로 활동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설계됐다.
한편 이날 한국음식을 맛본 DBU의 한 학생은 “처음으로 맛본 음식이라 너무 신기하고 좋았다”면서 “일본음식하고 중국음식은 먹어봤지만, 한국음식은 생전 처음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민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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