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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마음을 더 갖는 어머니회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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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한국어머니회, 설 잔치 행사 개최 … 1월 생일 회원들 축하연도 함께 열어
텍사스한국어머니회(회장 박순아)가 지난 19일(목) ‘설 잔치 및 1월 생신 축하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1부 순서는 구채봉 회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고순임, 최묘순, 안사라 회원의 기수 입장으로 시작됐다.
또한 제자침례교회 윤도진 담임목사의 기도가 이어졌으며 1월 생일을 맞은 오영애, 송경자, 전수복, 우신애 회원들을 위한 축하 행사가 열렸다.
텍사스한국어머니회의 박순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기도하는 어머니회 되기를 소망한다”며 “새해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사랑으로 감싸는 어머니회, 사랑하는 마음을 더 갖는 어머니회가 되어 보자”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박 회장은 “코로나19팬데믹 등 여러 요인들로 감소했던 회원들의 출석을 증가시키고자 배가 운동을 해야 한다. 많은 분들이 텍사스한국어머니회에 와서 보람 있는 노년의 생활을 함께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텍사스한국어머니회는 이날 달라스한인회(회장 유성주)로부터 기부받은 라면들을 회원들과 나누고 쌀 12포를 준비해 사물놀이를 진행한 팀에게 전달했다.
적으나마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고 밝힌 박 회장은 “사랑의 눈으로 서로를 보는 회원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2부 순서로 김경순 외 11명이 참여한 사물놀이, 제임스 한의 춤사위, 강성숙, 이현순, 이정숙 회원의 독창 공연이 펼쳐지며 회원들의 흥을 돋구웠다.
그외 구채봉, 그레이스 황, 고순임 강사에 의한 팀별 노래와 라인댄스 공연도 진행됐다.
텍사스한국어머니회는 지난 2021년 창립됐으며, 한인 시니어 여성들을 위한 건강한 여가 생활 만들기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텍사스한국어머니회는 감사반(팀장 김춘자), 축복반(팀장 김영자), 은혜반(팀장 최영숙), 행복반(팀장 방순애), 사랑반(팀방 고순임), 아가반(팀방 안쥴리) 등의 그룹 운영을 통해 요가, 노래, 라인 댄스 등 다양한 문화 교실을 회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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