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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대한체육회, 신년 하례식 및 임시 대의원 총회 달라스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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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현 회장, 오는 6월 뉴욕미주체전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노력”
재미대한체육회(회장 정주현·사진)가 지난 21일(토) 달라스 르네상스 호텔에서 ‘2023년 신년 하례식 및 1월 임시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본부 임원, 경기단체장, 지역체육회장, 달라스체육회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새해 덕담과 시상식 및 수여식을 가졌다.
첫 번째로 제103회 울산 전국체육대회 활동 영상을 시청한 후 결과 보고가 있었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는 지난 100회 서울전국체전에 이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다음으로 차은실 재무처장의 제103회 울산 전국체육대회 결산 보고와 홍현구, 박부연 감사의 제100회 서울 전국체육대회 감사 보고가 있었다.
이후 제22회 뉴욕미주체전 준비 상황 보고가 진행됐다.
오는 6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열리는 뉴욕미주체전의 20개 종목 경기장 소개, 기숙사 및 호텔 등 숙박시설 안내, 전국 일주 성화 봉송 계획을 발표했다.
다음으로 시상식 순서를 가졌다. 2022년에 활발한 활동을 한 우수 경기단체 시상은 재미볼링협회(회장 정성일)와 재미탁구협회(회장 오세백)에게 돌아갔다. 이들 단체는 2022 볼링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4개, 탁구 2개를 획득했다.
이어서 2022년에 활발한 활동을 한 우수 지회는 LA 체육회(회장 홍정수)와 워싱턴주 체육회(회장 조기승)가 차지했다.
이날은 임시 대의원 총회도 열렸다. 새롭게 인준된 오클라호마 체육회(회장 김무송)가 대의원 인준 및 인준장을 받았고, 그동안 공석이었던 시카고 체육회(회장 김대희)가 역시 인준장을 받았다. 그리고 새롭게 취임한 족구협회(회장 구자현)도 인준장이 수여됐다. 마지막으로 조용오 전국체전 운영 및 선수발굴 위원장이 본부 임원으로 임명됐다.
한편 이번 행사를 담당한 달라스체육회(회장 김성한) 임원들은 임시총회를 위해 호스트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는 후문이다. 재미대한체육회 정주현 회장은 “이번 임시총회를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달라스체육회 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다”고 말한 뒤 “이제는 올해 6월 뉴욕에서 개최되는 미주체전을 착실히 준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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