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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펠시 전영주 시의원, “또 한 번의 승리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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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화), 재선 위한 5월 코펠 시의회 선거 후보 등록 마쳐
지난 2020년 12월 코펠 시 최초로 한인계 시의원으로 당선된 전영주 시의원(제5지역구)이 재선을 위한 도전에 첫발을 내디뎠다.
5월로 예정된 코펠시의회 선거 후보 첫 등록일이었던 지난 18일(화) 전 의원은 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쳤다.
코펠시 지방 선거(본선거)는 5월 6일이다. 선거 후보 등록은 오는 2월 17일까지이다.
전 의원은 후보 등록 마감일 이후인 2월 18일부터 선거 운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전 의원은 지난 2년간의 활발한 코펠 시의정 활동을 펼쳤으며 주민들의 고충 민원 처리, 타 커뮤니티와 협력 교류, 한인 사회와 코펠 시 소통 활성화 등에도 적극 힘썼다.
특히 그는 지난해 10월 25일, 북텍사스 최초로 코펠시가 ‘한복의 날’을 선언하는데 큰 힘을 기울였다.
코펠시의 웨스 메이스(Wes Mays, 사진) 시장을 비롯해 코펠 시의원들이 전원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전 의원은 한인 커뮤니티와 코펠 시의 화합을 강조했다.
한편 후보 등록을 마친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을 응원하러 찾아온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전임 회장(제34대, 35대, 37대 역임 현 민주평통자문회의 미주 직능운영위원)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유 회장은 “전 의원은 최초의 한인계 코펠 시의원이란 역사를 가지고 있다. 또한 그동안 지역 사회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다가오는 선거에서 재선에 꼭 성공할 것”이라고 격려를 전했다.
전 의원은 “소수 민족인 한인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바로 정치력 신장이다. 정치력 신장은 바로 투표에서 나온다”라며 “이번 선거에서도 한인 동포들의 많은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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