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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달라스교우회, 2023년 신년 모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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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달라스 교우회(회장 조성래)가 지난 28일(토)에 수라 식당 소연회장에서 2023년 신년모임을 진행했다.
고대의 올해 신년 모임은 팬데믹으로 인해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조성래 회장은 지난해 5월에 열린 정기총회에서 33대 동문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달라스 지역의 약 150여 명의 회원 중 40여 명의 고려대학교 선후배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성래 회장은 “그동안 코비드 때문에 모임을 자주 갖지는 못해 아쉬웠다”라며, “앞으로는 좀 더 많은 모임과 행사를 통해 교우들 간의 친목 다지고 돈독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교우회로 만들겠다.”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아울러 “이번 신년 모임을 계기로 올해에는 젊은 신입 회원들을 좀 더 많이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순서로 새해 맞이 신년 하례식이 진행되었으며, 2부에는 퀴즈, 게임 및 노래 자랑 등 각종 이벤트로 여흥을 돋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참석자들은 오랜만에 열린 이번 모임에서 교우회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고려대학교 달라스 교우회는 오는 5월 야유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가을에는 팬데믹 이전에 진행해왔던 정기 골프 대회를 추진하는 등 기존에 중단되었던 모임을 활성화하여 교우회의 내실을 다지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고려대학교 달라스 교우회는 1978년 4월 ‘북텍사스 고대 교우회’라는 이름으로 출범하여 지역 교우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는 단체이다.
또한 지역 사회에 한국 문화를 알리며 다른 단체들과 연합하여 우의를 다지고 봉사하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고려대학교 달라스 교우회에 관한 문의는 전화 972-322-7200 또는 이메일 kuaadallas@gmail.com을 통해 가능하다.
김여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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