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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펠시 전영주 시의원 재선 축하 모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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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정치력 신장은 다음 세대를 위한 것”
코펠 시의원 재선에 성공한 전영주 시의원(사진)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가 지난달 27일(월) 오후 2시, 로얄레인에 위치한 탐앤탐스 커피숍에서 열렸다.
이날 축하 행사는 한인사회발전재단(KADAF, 이하 카다프)이 주최하고 전영주 후원회(공동회장 유석찬·오원성)가 주관했다. 또한 카다프가 마련한 당선 축하패와 후원금이 전달됐다.
재선 성공에 대한 소감으로 전영주 시의원은 한인 정치력 신장의 중요성이 ‘다음세대에 있음’을 강조했다.
전 시의원은 “지금까지 피땀 흘려 만든 한인 커뮤니티의 미래는 우리 한인 차세대들이 만드는 것”이라고 말하며 “우리의 목소리를 높이고 투표율을 높여 메뉴판의 메뉴가 아니라 식탁에서 메뉴를 고르는 한인 커뮤니티가 돼야 한다. 앞으로 한인 정치력 신장에 더욱 힘을 쏟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달라스한인회 유성주 회장,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김원영 회장, 삼문그룹 문대동 회장, 주달라스영사출장소 김명준 소장, 전영주 후원회 오원성 공동회장, 한인사회발전재단 이정순 이사장 등이 전 시의원에게 축사를 전했다.
달라스한인회 유성주 회장은 “전 시의원은 그동안 한인사회에서 한미 연합회 활동 등 여러 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라며 “이번 재선도 이와 같은 전 의원의 헌신을 시민들이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코펠 시민이기도 한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김원영 회장은 “초심을 잃지 않는 시의원으로 지역 사회와 한인 사회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달라”라는 당부를 전했다.
대표적 한인 기업인 삼문그룹의 문대동 회장도 축사를 통해 “재선에 성공한 만큼 시의원에 만족하지 말고 더 큰 목표를 품길 바란다”라며 “한인 차세대 정치인들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주달라스영사출장소 김명준 소장은 “전 시의원은 봉사와 헌신으로 지역 시민들을 위한 시정 활동을 펼쳐왔다”라며 “전 의원이 시의회를 넘어 더 큰 주류 정치인으로 성공하기를 바라며, 한인 정치력 신장은 동포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인 동포들의 권익신장의 중요성을 언급한 전영주 후원회 오원성 공동회장은 전 시의원에게 “차세대 한인들이 정계에 신출하고 영향력 있는 정치인으로 성장하는데 큰 불씨가 되어 달라”라고 당부를 전했다.
가벼운 티 파티(Tea Party) 형식으로 치러진 축하 행사는 북텍사스한국여성회(회장 이송영)가 함께 했으며 약 50여명의 한인동포들이 참석해 전 시의원의 재선을 축하했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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