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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한국 여성회 임시총회 개최 … 2023년도 예산안 및 사업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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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사랑을 전할 것”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회장 이송영)가 지난달 23일 한인문화센터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1996년 달라스 한국 여성회가 전신인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는 달라스 한인회 산하 부녀회로 시작됐다. 2021년 북텍사스 한국여성회로 거듭난 해당 단체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한인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2023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 보고와 김미희·이은주 회원 감사 선출, 신입회원 소개 등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발표된 예산보고에 따르면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 회비 1만5천달러, 골프대회 수익금 1만5천달러, 바자회 수익금 1만달러, 도네이션 1만달러로 총 5만달러의 수입이 책정됐다.
또한 불우이웃돕기, 무숙자 디너 및 입양아들을 위한 행사, 양로원 방문 등의 봉사활동과 해당 단체 운영 자금으로 5만달러의 지출예산을 세워 수입금과 동일하다.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는 올 한해 동안 △ 양로원 방문(2월) △ 달라스 영사출장소 연계 상속 관련 세미나(3월) △ 골프대회, 달라스 체육회 미주체전 참가 기금 마련 바자회(4월) △ 어버이날 맞이 달라스 한국 노인회 식사 대접(5월) △ 장학기금 마련 바자회(6월) △ 오클라호마 털사 입양아 봉사(7월) △ 여성회 기금 마련 바자회(9월) △ 여성회 소풍(10월) △ 무숙자 봉사(11월) △ 정기총회 및 여성회 송년회(12월) 등을 계획했다.
이송영 회장은 “전임 회장들과 회원들의 헌신을 기반으로 한 텍사스 한국 여성회의 발전과 화합을 다지면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여성회의 위상을 높이고 온정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사랑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15대 회장 취임식에서 공감을 통한 감동을 전하고 나눔을 통한 행복을 전하며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겠다는 다짐을 전한 바 있다.
김진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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