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 로컬뉴스
달라스한국노인회 2월 정기 월례회 개최
페이지 정보
본문
튀르키예 지진 피해 돕기 위해 총 319 달러 모금
달라스한국노인회(회장 오흥무)가 지난 18일(토) 오전 11시 달라스 한국 노인회관에서 2월 정기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에는 7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건강 체조, 신임 이남선 이사장이 제공한 오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난민 돕기 모금 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회원들은 루시 김 에어로빅 강사 지도하에 ‘일찍 일어나고, 반만 먹고, 두 배로 걸으며, 크게 자주 웃고, 한없이 사랑하자!’라는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가볍게 몸을 푸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오찬 후 오명자 이사장의 제안으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난민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행사가 진행됐다.
오 이사장은 “고구려 시대부터 이민 간 한민족의 역사와 6.25 참전의 형제 동맹국으로서 혈맹을 맺고 있는 튀르키예 난민들을 십시일반으로 돕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회원들을 독려했고 총 319 달러를 모금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달라스한국노인회에 여러 후원이 이어졌는데, 백예자 회원이 대형TV를, 이형순 회원이 노래방 기기를, 이덕우 이사와 한국홈케어, Blazz Auto에서 금일봉을 전달했다.
오흥무 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분들이 모여 함께 하는 시간이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오회장은 “오명자 이사가 솔선수범해 모금 활동으로 이웃 사랑의 본보기를 보여준 데 감사하고 노인회를 위한 자발적 후원에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여진 기자 © KT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