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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눔’ 메디컬 헬프 접수 마감 임박, 전화문의 972-620-6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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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진료의 기회, 놓치지 마세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병원 방문이 어려웠던 한인 동포들이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더 나눔’ 메디컬 헬프에 대한 한인 사회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접수 마감이 임박했다.
오는 4월 15일(토)에 진행되는 본 행사는 DK파운데이션이 주최하고, 비탈리헬스 패밀리 센터(VitaleHealth Family Center, 원장 김혜영, 조셉 김)와 북텍사스 한인간호사협회(회장 서순례)가 후원한다.
심혈관 질환, 소화기 질환, 당뇨, 만성 두통, 만성 기침, 만성 염증 등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건강보험이 없는 한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하며,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소지자는 제외된다.
참가 신청은 지난 10일부터 달코라닷컴(Dalkora.com) 홈페이지 ‘더 나눔 메디컬 헬프’ 배너를 통해 접수 중이며, 홈페이지 신청이 어려운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전화 972-620-6296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총 50명에 한 해 무료 진료의 기회가 제공된다.
최종 선정된 참가자들은 비탈리헬스 패밀리 센터 캐롤튼점에서 4월 8일(토)에 피검사 진행 후, 4월 15일(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전 확정된 예약 시간에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개별 진료 후 증상에 따라 필요시 처방전 발급이 가능하며, 처방약은 ‘더 나눔’ 메디컬 헬프 협력 기관인 캐롤튼 소재 해피약국(약사 조앤 황)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구입 가능하다. 또한 진료 후 추가 치료가 필요한 극빈자들에게 선별적으로 ‘더 나눔’ 성금에서 일부 치료비가 지원될 수 있다.
DK파운데이션이 추진하고 있는 ‘더 나눔’ 캠페인은 북텍사스 한인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도움을 베풀 수 있는 이웃을 서로 연결해 주는 공익사업이다. ‘더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메디컬 헬프 행사는 형편이 어려워 아파도 제대로 된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사각지대에 놓인 한인 동포들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DK파운데이션은 ‘더 나눔’ 메디컬 헬프 외에도 ‘더 나눔’ 기부금 전달, ‘사랑 나눔 토크 콘서트’ 등 한인사회에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 중에 있다.
한편 ‘더 나눔’ 캠페인은 연중 내내 진행되며, 북텍사스 한인 동포사회를 위한 기부에 동참하고자 하는 경우 전화: 972-620-6296 / 문자: 9292-730-730 / 이메일: info@dkfoundationtx.org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은 달코라 웹사이트(dalkora.com) 내 ‘The 나눔 도움 요청 신청서 접수하기’ 배너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여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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