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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한인경제인협회, ‘감사와 나눔’ 시니어 친선 골프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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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한인경제인협회(OKTA Dallas, 회장 인국진)가 주최한 ‘감사와 나눔’ 시니어 친선 골프 대회가 지난 5일 플라워 마운드 소재 ‘투어 18 골프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달라스한인경제인협회에서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달라스 지역 한인 커뮤니티 형성의 주역인 70세 이상 시니어 한인 동포 50여 명을 초청해 감사를 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 비즈니스 개척 및 성장 신화의 주인공인 달라스한인경제인협회 문대동 중앙상임고문을 비롯해 코펠 시 전영주 시의원, 캐롤튼 시 성영준 시의원, 달라스 한인회 이경철 수석부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한 전직 경제인협회 회장을 비롯해 이승평·차선겸·박길온·이희덕 회장 등 달라스 지역 한인 경제활동을 개척한 원로들을 포함,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인국진 회장은 “달라스 지역에 이렇게 한인 커뮤니티가 형성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오늘 이 행사에 오신 여러 선배님들의 노고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이번 친선 골프 대회는 달라스한인경제인협회 회장으로서 이 지역 원로 선배님들을 초대해 한인 이민사회의 주춧돌 역할을 한 선배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문대동 중앙상임고문은 “32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달라스 한인경제인협회가 한인 원로들을 위해 이 같은 베풂의 친선 행사를 진행한 것에 대해 매우 바람직하게 생각한다”라며 현 경제인협회 회장 및 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전영주 시의원은 “원로들에 대한 감사와 섬김을 실천하는 달라스한인경제인협회에 경의를 표한다”는 말과 함께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해 오늘을 본보기로 더욱 따뜻한 한인 커뮤니티를 만들어 갔으면 하며, 모쪼록 원로분들의 건강을 당부한다”라는 덕담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봄맞이 친선 골프 대회 진행 후 바베큐 식사 및 하청일 원로 가수와 함께하는 친교 시간이 이어졌다.
달라스한인경제인협회 측은 행사를 마치며 지역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준 한인 원로와 소상공인 등 모든 참석자들에게 다시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쌀 한 포대 씩을 선물했다.
또한 다음에도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며, 변함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기사 제공=달라스한인경제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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