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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튼 시 성영준 시의원, 워싱턴 D.C. NLC 정책 컨퍼런스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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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과 연방 정부의 긴밀한 네트워킹 중요하다”
캐롤튼 시의 성영준 시의원이 지난 25일~28일 일정으로 National League of Cities(NLC) Congressional City Conference 참석차 수도 워싱턴 D.C.를 방문했다.
해당 컨퍼런스는 매년 미전역의 시 정부 리더들, 시청 직원 및 기타 시민 사회 지도자들을 모아 연방 수준에서 자신들의 지역사회를 대변하기 위한 목적에서 열려왔다.
이 회의는 회원들의 네트워킹 강화와 인프라, 공공 안전 및 경제 발전과 같은 자신들의 도시에 중요한 문제들을 의회 의원들과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현재 NLC는 미국 내 1만 9천여 개의 도시 및 타운을 대표하는 회원 기관이다.
성영준 의원은 KTN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올해 주요 주제는 인플레이션과 인프라 확충, 경제 문제 및 주거 위기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라고 밝혔다.
이는 캐롤튼 시만의 문제가 아닌 미국 내 작은 소도시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의 문제라고 밝힌 성 의원은 “관련 컨퍼런스에서 시 지도자들이 추진할 정책 방향성이 논의됐다”라고 전했다.
올해 NLC 컨퍼런스에서는 공공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 정부의 역할이 모색됐고, 정신 보건 강화를 위한 여러 정책적 조언도 건네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성 의원은 현재 5월 지방선거에서 캐롤튼 시장 선거에 도전 중이다. 그는 “컨퍼런스를 통해 지방 정부와 연방 정부의 긴밀한 네트워킹 강화의 중요성을 배웠다. 올해 컨퍼런스 주제와 내가 내세운 선거 공약의 내용이 일치하는 점이 많다. 효율적인 시 정부 운영에 대한 방법을 여러모로 배울 수 있던 행사였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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