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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탐방] “어려운 재정 플랜, 이제는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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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마케팅 전문 기업, 신시스(SYNCIS)
캘리포니아 롱비치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금융 마케팅 전문 회사 신시스(SYNCIS)는 많은 사람이 고민하고 있는 은퇴 계획 준비와 비즈니스 소유주를 위한 절세 계획, 직장인들의 연금 계획, 아이들을 위한 학자금 계획 등 재정에 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신시스의 주력 분야는 생명보험과 은퇴연금이다.
신시스의 미아 방 미중부 총괄이사(Mia Bang, Executive Vice Chair)는 “신시스는 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회사가 아니라 재정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스스로 옳은 판단을 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금융 마케팅 전문 회사”라고 소개했다.
이를 위해 신시스는 소속 에이전트들에게 금융 기초 지식에 대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는데, 고객들에게 상품이 아닌 금융 지식을 우선적으로 전달하려는 기업 철학에 기인한다.
미아 방 이사는 “신시스가 갖는 큰 장점은 보험이나 은퇴 상품에 가입한 분들의 취소율이 굉장히 낮다는 점”이라고 자신했다.
보험이나 은퇴 플랜 모두 장기적인 관점으로 봐야 하며, 상품 자체보다 개념과 역할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이 때문에 고객에게 충분한 교육과 정보 제공을 통해 가장 필요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취소율이 낮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15년 경력의 재정 전문가(Life and Annuity Specialist)인 미아 방 이사는 경력의 현재의 신시스가 있기까지 북캘리포니아를 비롯해 시애틀, 워싱턴, 달라스 등 미 주요 대도시 내에 지부 개설과 사업 확장에 힘써 왔다.
현재 신시스는 미 전역에 30여 개의 계열사(Affiliated Office)를 갖고 있는 금용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신시스는 고객들에게 4가지 파이낸셜 로드맵을 제시한다. 첫째, 들어오는 돈과 나가는 돈을 정확히 파악하고, ‘선 저축, 후 소비’ 습관을 갖는 것이다. 두 번째, ‘부의 공식’인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은 ‘종잣돈’, ‘시간’, ‘이자’이며 적으면 적을수록 좋은 것은 ‘세금’이다. 세 번째,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에 대비해 수입을 보존해 줄 수 있는 예방책 마련, 마지막 네 번째는 열심히 모은 돈에 대해 세금을 최대한 절세해 자녀나 원하는 곳에 상속할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초기에는 개인 재정 설계에 초점을 맞췄던 신시스는 약 5년 전부터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은퇴 계획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신시스는 많은 사람이 금융이나 재정 관리에 대해 어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로 여러 전문가를 만나야 한다는 점에 착안해 원스톱 재정 상담이 가능하도록 금융 전문가와의 협업과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각 분야의 금융 전문가들을 필요한 고객에게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신시스는 자사가 확보한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 마케팅 전문 기업을 지향한다. 또한 미국 금융 시스템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한인 동포들의 인식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미아 방 이사는 “미주 한인 커뮤니티로 인해 지금의 신시스가 있을 수 있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한인 커뮤니티에 돌려드리는 회사가 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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