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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 미 더 스토리’ 예선 종료 … 뜨거운 본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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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알리는 뜻깊은 자리”
가스펠 송 페스티벌 ‘싱 미 더 스토리’(Sing Me the Story)의 본선 무대로 가는 마지막 예선이 지난 8일(금) AM 730 DK Net 라디오 생방송으로 치뤄졌다.
텍사스 크리스천 뉴스(Texas Christian News, TCN)의 1주년을 맞아 개최된 ‘싱 미 더 스토리’는 참가자들의 벅찬 감동과 찬양의 열기로 북텍사스 교계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8일 개최된 3차 예선에는 데이빗(Cottonwood Creek Church), 이다비다(하나로교회), 장희재(빛내리교회), 황혜연(코너스톤한인침례교회), 황혜연(코너스톤한인침례교회), 김진영(달라스 중앙감리교회), 최원혁(세미한교회), 윤은진(뉴송교회), 심소명(수정교회) 총 8명이 출전했다.
예선을 통해 선출된 본선 전출자들은 오는 16일(토) 특별스튜디오에서 진행될 2라운드 본선 무대에 선다.
본선 경연은 사전 녹화로 치러지며 오는 22일(일)과 29일(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AM 730 DK Net 라디오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7명의 TOP 7 참가자는 내달 20일(금) 달라스 지역의 많은 동포 관객이 자리한 가운데 세미한교회에서 열리는 결선 페스티벌 무대를 꾸미게 된다.
지난 8일 진행된 ‘싱 미 더 스토리’ 3차 예선의 심사위원으로는 2023코리아페스티벌의 총감독을 맡고있는 이승호 감독이 함께했다.
경연 최연소 참가자인 10살 데이빗 군은 이날 “현재 힘들고 고통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나의 찬양을 통해 주님의 찬양을 전하고 싶다”라고 참가 계기를 밝히며 찬양 ‘How He Loves’를 불러 첫 무대를 장식했다.
뒤이어 참가한 이다비다 씨는 “경연에서 우승해 하나로교회 건축 헌금을 내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대회를 준비하며 기도하는 중에 상금은 내려놓고 하나님께 온전히 찬양을 드리길 원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찬양 ‘나를 고쳐주소서’를 불렀다.
또한 김진영 씨는 “장인어른과 장모님은 교회를 안 다니지만, 나의 찬양 듣기를 좋아한다”라며 “한 번이라도 더 예수님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참가하게 됐다”라고 계기를 밝힌 후 ‘주는 내 기쁨’이란 찬양을 열창했다.
다음으로 윤은진 씨는 심장마비가 왔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난 간증을 전하면서 “그것을 겪고 나니 인생이 다르게 보였다. 아침에 눈을 떠 아이를 볼 때마다 감사하다”라고 말하고 ‘아침’이란 찬양을 불러 이러한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이날 경연을 심사한 이승호 감독은 “오늘 참가자들의 간증을 들으며 다시 한번 나의 신앙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달라스 지역 동포들이 방송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큰 은혜를 받았다”라고 ‘싱 미 더 스토리’에 감사를 전했다.
김영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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