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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국 노인회(회장 오흥무)가 지난 19일(토) 오전 11시 8월 정기월례회를 개최했다.

달라스 한국 노인회관에서 열린 이날 정기월례회는 7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건강 체조, 무료 한방진료 등이 진행됐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특별히 달라스 중앙감리교회에 새로 부임한 배연택 목사가 참석해 회원들의 무병장수와 돈독한 믿음을 축복하고 달라스 한국 노인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기도했다.

점심식사는 달라스 한국 어머니회(회장 문춘희)에서 준비했으며, 색소폰 연주자 조병규 씨가 감미로운 라이브 연주로 분위기를 돋웠다.

또한 노인회 소속 가요동호회 회원들이 색소폰 연주에 맞춰 즉흥적으로 함께 노래를 부르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오흥무 회장은 “푹푹 찌는 날씨에 음악이 있는 분위기 있는 점심식사를 하며 한 때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색소폰 연주자 조병규 씨와 참석한 회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다나 전 박사(다나한방)의 무료 한방치료에 7명의 회원들이 진료를 받았다.

달라스 한국노인회 정기 월례회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가요동호회 모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에 열린다.  회원 가입 및 기타 문의는 오흥무 회장에게 전화(469-744-0091) 하면 된다.

김여진 기자 © KTN